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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0-09-10 16:05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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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산하에 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이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 인수 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루이비통
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비통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산하에 둔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이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 인수 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직격탄에 추가 관세 우려까지"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LVMH는 지난해 11월 이뤄진 양측간 인수 합의에서 늦어도 올해 11월24일까지 모든 절차를 종료하기로 정했다. 하지만 티파니로부터 올 12월31일까지 종료일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여기에 프랑스 외무부로부터 미국의 추가 관세부가 위협을 감안해 인수일자를 내년 1월6일까지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LVMH그룹은 “계약상 인수 마감시한인 11월24일을 지킬 수 없게 됐다”며 이런 상황에선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LVMH는 성명에서 “현 상태로는 티파니 인수를 완료할 수 없다”며 “미국의 프랑스산 제품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기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연말 이전 인수를 마무리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티파니는 LVMH에 인수계획 이행을 촉구하며 LVMH그룹을 미국 법원에 제소한 상태다.

LVMH그룹과 티파니는 지난해 11월 인수합병에 합의했다. 인수 대금만 162억달러(19조2191억원)로 이는 명품업계 사상 가장 큰 빅딜로도 주목받았다. 하지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패션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LVMH그룹의 인수가 잘못된 선택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 티파니의 동일점포 매출은 코로나 직후 지난해보다 44%나 감소했고 LVMH그룹은 지난 6월 인수계획 재검토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후 업계에서도 LVMH가 티파니 인수금액을 과도하게 책정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고 LVMH그룹 CEO 역시 티파니 인수금액을 낮출 방법을 놓고 고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인수 철회가 완전한 무산으로 보이진 않는다는 시각도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LVMH그룹이 일단 인수 철회의사를 밝혔지만 완전히 무산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며 “인수금액을 낮춰서 인수가 재개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설아 기자 sasa7088@mt.co.kr
[사진] LA 에인절스 쇼헤이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LA 에인절스 쇼헤이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2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이날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추신수를 대신해 1번타자로 나서고 있는 레오디 타베라스는 4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고 더블스틸을 통해 홈스틸까지 성공시켰다.

이시야 키너-펠레파는 4타수 4안타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에인절스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9푼5리(128타수 25안타)로 소폭상승했다.

에인절스는 1회초 선두타자 안드렐튼 시몬스가 안타로 출루했다. 맷 타이스와 마이크 트라웃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앤서니 랜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서 오타니도 안타를 날리며 기회를 이어갔지만 알버트 푸홀스가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에인절스는 앤서니 벰붐이 안타로 출루하며 1사 1루를 만들었다. 시몬스는 땅볼을 쳤지만 유격수 앤더슨 테헤다의 송구실책이 나오면서 주자가 홈에 들어와 한 점을 추가했다. 파워볼실시간

텍사스는 4회말 키너-팔레파의 2루타와 닉 솔락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5회에는 흐름이 텍사스쪽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1사에서 테헤다와 엘리 화이트가 연속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솔락의 희생플라이, 조이 갈로의 1타점 적시타, 루그네드 오도어의 밀어내기 볼넷, 로날드 구즈만의 밀어내기 사구가 연이어 나오면서 단숨에 6-2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에도 텍사스의 공세는 계속됐다. 타베라스의 2루타와 키너-팔레파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더블스틸로 타베라스가 홈을 훔치면서 7-2로 점수차를 벌렸다.

에인절스는 6회말 타이스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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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셔널리그(NL) 한 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애틀랜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치른 홈경기에서 홈런 7방을 포함해 안타 23개를 몰아쳐 29-9로 대승했다.

애틀랜타는 특히 0-2로 뒤진 2회말에만 무려 11점을 뽑았다. 이어 5회 6점, 7회 4점 등 1회와 8회를 빼곤 매 이닝 득점해 마이애미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MLB닷컴은 애틀랜타의 29점이 근대 야구의 기준점인 1900년 이래 내셔널리그팀의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종전 기록은 1929년 7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6점)를 대파했을 때 뽑은 28점으로, 애틀랜타가 91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야구 기록 관련 사이트인 베이스볼얼머낵을 보면, 메이저리그 전체 한 경기 한 팀의 최다 득점은 2007년 8월 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30-3)에서 작성한 30점이다.

애틀랜타, 시카고 화이트삭스(1955년), 보스턴 레드삭스(1950년) 세 팀이 빅리그 기록에 1점 모자란 29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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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이날 7번 타자 애덤 듀발이 2회 2점, 5회 석 점, 7회 만루 홈런 등 홈런 3방에 9타점을 수확하며 펄펄 날았다.

프레디 프리먼은 6타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5타점으로 듀발의 뒤를 잇는 등 애틀랜타 선발 타자 5명이 멀티 타점(한 경기 타점 2개 이상)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1978년 토론토 블루제이스(24점)에 이어 42년 만에 5회까지 22점 이상을 올린 팀이 됐다.

메이저리그 한 팀의 한 이닝 최다 득점은 1953년 보스턴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낸 17점이다.

양 팀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9점으로 1922년 시카고 컵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에서 나왔다. 컵스는 26-23으로 이겼다.

cany9900@yna.co.kr
(끝)

사진|뉴스1
치킨 배달을 하던 중 역주행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진 50대 가장의 딸이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9월 9일 01시경 을왕리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참변을 당한 50대 가장의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 9일 오전 0시 55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의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던 B 씨가 중앙선을 넘은 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사고에 대한 청원이다.파워볼게임

이 사고로 치킨을 배달 중이던 50대 A 씨가 숨졌으며, 당시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넘는 0.08% 수치로 전해졌다.

이후 인천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혐의로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해당 글을 쓴 청원인은 자신이 지난 9일 발생한 음주운전 역주행 사망 사고 피해자의 딸이라고 밝히며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청원인은 “지난 새벽 저희 아버지는 평소처럼 치킨 배달을 하러 가셨다. 그날따라 저녁부터 주문이 많아서 저녁도 못 드시고 마지막 배달이라고 하고 가셨다. 배달을 간 지 오래됐는데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를 찾으러 저희 어머니는 가게 문을 닫고 나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순간 119가 지나갔고 설마 하는 마음에 저희 가게에서 2km 근방에서 저희 오토바이가 덩그러니 있는 것을 발견하셨다”라며 “구급차는 이미 떠났고 남겨진 구급대원에게 오로지 한 가지만 물어봤다고 한다. ‘의식이 있나요?’. 대답을 해주지 않는 구급대원을 보고 이미 저희 어머니의 세상은 무너졌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청원인은 “장애가 있어도 되니까 살려만 달라고 계속 빌었다고 한다. 대학병원 응급실을 받아주지 않았고 그대로 영안실로 내려가셨다”며 “그리고 따로 살고 있는 저에게 전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또 “자다가 이런 날벼락이 있을까 미친 사람처럼 울면서 와서 확인했다. 정말 우리 아빠가 맞을까. 하얀 천으로 돌돌 말려있는데 피가 너무 많았다. 얼굴을 들춰봤는데 진짜 우리 아빠였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미친 사람처럼 울고 있는데 경찰서에 출석을 하라고 하더라. 사망 사건 진술서를 써야 한다고, 살면서 처음 경찰서에 갔다”며 “작은 방에서 어떤 여자가 하염없이 울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우는 이유가 우리 아빠한테 미안해서인지, 본인 인생이 걱정돼서인지 궁금했다. 직접 가해 차량 블랙박스까지 확인했다”라며 “저 멀리서 오토바이 불빛이 보였고 아무 걱정 없는 아빠 얼굴을 확인하는 순간 사라지셨다”라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이 차량 속도가 몇인가요’ (경찰이) 말씀드릴 수 없다고 한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제대로만 수사 부탁드린다. 가해자 얼굴 한 번만 보겠다고 했더니 경찰이 말렸다. 끝까지 안 보여줘서 그대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 측에서는 경찰이 원하는 진술만 확보하고, 저는 궁금한 것을 하나도 해소하지 못했다. 조금 밉더라. 우리 아빠는 죽었는데 경찰이 우리 편이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청원인은 “장례를 치르고 있는데 인터넷 뉴스에서 목격한 사람들의 목격담을 확인했다. 중앙선에 시체가 쓰러져있는데 가해자는 술에 취한 와중에 119보다 변호사를 찾았다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 경찰서에서 난동을 안 피우고 나왔는지 너무 한이 된다. 제발 최고 형량이 떨어지게 부탁드린다. 아무리 실수여도 사람이 죽었고, 7남매 중 막내가 죽었고, 저희 가족은 한순간에 파탄 났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청원인은 “저희 아빠는 본인 가게니까 책임감 때문에 배달하셨다. 가게 시작 후 계속 직접 배달하셨다. 일평생 단 한 번도 열심히 안 사신 적이 없으시다. 이렇게 보내드리기엔 제가 너무 해드리지 못한 게 많다. 제발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서 미꾸라지로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드린다”고 거듭 읍소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음식점, 편의점, 미용실 등 골목상권 관련 업종의 올해 하반기 순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나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외식업, 편의점업, 프랜차이즈업 등 22개 주요 골목상권 업종을 대표하는 협회(조합)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및 하반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전경련에 따르면 골목상권 관련 업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평균 27.2%와 3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순이익은 모든 업종이 상반기보다 나빠지거나 정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될 경우 순이익은 작년 하반기보다 평균 42.0% 감소하고, 3단계로 격상되면 52.6%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순이익 전망을 보면 영업이 사실상 중단돼 매출이 없는 유흥음식업(-100.0%)이 가장 타격이 클 것으로 예측됐다.

그 외에도 반려동물 유통 및 용품업이 80.0%, 사진촬영업이 80.0%, 휴게음식업이 78.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근거리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며 편의점업은 매출액이 2.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인건비 등 고정비용 절감의 한계로 순이익은 28.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보일러 설비업(-70.0%), 서점업(-50.0%), 화원·화훼업(-50.0%), 외식업(-45.0%), 숙박업(-40.0%), 인테리어업(-40.0%) 등도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순이익은 현재 예상 수준보다 최대 25%까지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골목상권 업종 협회들은 최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42.9%가 코로나19 및 경기위축으로 인한 영업부진을 꼽았다. 임대료 부담(21.4%), 인건비 부담(17.8%)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직장인이 많은 지역의 한 카페 점장은 "코로나19로 수입은 월 평균 4분의 1로 줄었는데 인건비·임대료··재료비는 그대로라 버티기 힘들다"며 "프랜차이즈 카페는 매장 내 취식을 금지하고 개인 카페는 허용하는 이분법적인 정책도 힘들게 한다"고 말했다.

경영상황 호전 시기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렵다는 응답이 64.3%로 가장 많았고, 2022년(17.8%), 내년 하반기(14.3%), 내년 상반기(3.6%)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둬야 할 정부 지원책으로는 '내수확대와 수요촉진제도 도입(42.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상반기에 14조 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이 풀렸는데도 골목상권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긴급 자금 지원뿐 아니라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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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선임기자 jhwa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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