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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0-11-18 10:03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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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사실상 백지화

김수삼 김해신공항검증위원장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 검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김해신공항 기본 계획안은 확장성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사실상 백지화를 선언했다. 대형 국책사업이 정권에 따라 정치 논리에 휘둘린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서영희 기자

20년 가까이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부지 선정 4년 만에 사실상 백지화됐다. 2년 전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여권이 신공항 재검토를 주장하고 신공항 사업 검증이 다시 이뤄져 결국 사업 백지화로 결론나면서 대형 국책사업이 정치 논리에 따라 뒤집어지는 나쁜 선례를 남겼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20년 가까이 끌어온 동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이 다시 전면 재검토되는 등 공항 정책의 혼란이 이어지면 그 피해는 국민들이 받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는 17일 타당성 검증 결과 발표를 통해 “김해신공항안은 안전, 시설 운영·수요, 환경, 소음 분야에서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사업이 확정될 당시에 비행 절차의 보완 필요성, 유도로의 조기 설치 필요성, 미래수요 변화 대비 확장성 제한, 소음 범위 확대 등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다”며 “국제공항의 특성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면에서 매우 타이트한 기본 계획안이라는 한계가 있다”고 평가했다.

검증위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한 주된 이유로 꼽은 ‘장애물 절취’의 경우 법제처가 관련 유권해석을 내놨을 때부터 이미 김해신공항 백지화가 예고됐었다. 법제처는 ‘장애물 절취와 관련해 국토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지난 10일 검증위에 전달했다. 공항 건설 시 인근 산을 깎아야 하는데 이를 국토부 장관 재량으로 할 수 없고 부산시와 협의하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여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대선 후보 시절부터 언급해온 가덕도신공항을 추진하는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수삼 검증위원장은 그러나 “정부가 (기본 계획을) 충분히 보완해 (김해신공항으로) 갈 수도 있고 다른 공항으로 갈 수도 있다”며 “(검증위에서) 단 한 단어도 (가덕도에 대한) 얘기를 나눈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검증위 발표 직후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후속조치 계획을 면밀히 마련해 동남권 신공항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산하 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추진돼야 할 국책사업이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논리에 따라 좌우되는 사례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신공항 재추진 과정에서 지역 간 갈등이 다시 극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동남권 인구는 늘어날 것 같지 않은데 수요 문제를 언급하는 등 검증위의 검증 결과가 모호하다”며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하고 가덕도신공항으로 가기 위한 첫 단추를 꿴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도 “과거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전문성, 객관성을 능가한 검증인지 의심스럽다”며 “그동안 부산·울산·경남에서 제기했던 안전성 문제는 빼고 김해신공항 수용력 문제를 지적한 것은 원하는 결론을 정해놓고 재검토로 끌고 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대형 국책사업은 거시적 안목을 갖고 정권을 초월해 추진돼야 하는데 정권만 바뀌면 자꾸 재검토되고 흔들리는 상황”이라며 “이런 식이 계속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국가를 위해서도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kmib.co.kr



[뉴스엔 김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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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열애 중인 2AM 정진운,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 커플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정진운은 11월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올해 전역한 군필자로서 군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정진운은 연인 경리를 향한 폭풍 애정을 드러냈다. "경리가 면회를 왔냐"는 질문에 "거의 두세 번 빼고 다 왔다. 너무 설레서, 그걸 느끼고 싶어서 다시 군대에 가고 싶다. 그 정도로 행복했다"고 답한 것. 이어 정진운은 경리의 장점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예쁘고, 가장 힘들 때 옆에서 지지해주고, 지금도 절 믿어준다"고 답했다.

또 정진운은 전역까지 기다려준 경리에 대해 "처음에는 못 기다릴 것 같은데 서로 좋을 때 헤어지는 게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 너무 미안하니까. 그런데 여자친구가 일단 기다려보자고 이야기했다. 면회도 자주 와줬고, 여자친구 공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지어 정진운은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며 경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다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때 제가 없다 보니 혼자 인터뷰를 하고 고생이 많았다. 사랑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정진운은 지난해 3월 군악대로 입대하며 군 복무를 시작했고, 입대 8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경리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이어오다 지난 2017년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이 제기됐을 당시 경리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MC로 활동 중이었고, 정진운은 복무 중이었다. 모든 질문을 경리가 답해야 했던 상황. 당시 그는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정진운 씨와 2년째 연애 중이다.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당당하게 입장을 밝혔다. "고백은 누가 먼저 했냐"는 질문에는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가장 기억이 좋았던 날을 1일로 정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경리는 "겹치는 지인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우리는 비밀 데이트를 안 했다. 그런데 친구로 생각한 것 같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그는 정진운과 전화 통화를 통해 열애설 기사를 알려줬다고 밝힌 뒤 "면회도 많이 갔다. 9시가 면회 시작 시간인데 거의 지켜서 가려고 한다"며 "애칭은 없고, 서로를 '자기야'라고 부른다"고 전해 부러움을 샀다.




이후로도 두 사람은 조용히 예쁜 만남을 이어왔고, 정진운은 지난 10월 7일 코로나19 여파로 부대 복귀 없이 미복귀 제대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꽃신 커플'이 됐다.

정진운은 최근 매거진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경리에 대해 "내가 힘들 때 옆에서 소나무처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다. 힘이 되고 의지가 된다. 이제는 어떤 일을 해도 여자친구가 곁에 있으면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며 진한 애정을 표했다.

당당하게 사랑을 고백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 역시 응원을 보내고 있다.(사진=MBC에브리원, MBC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불편한 동해와 일본해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국제수로기구(IHO)의 표준 해도집에 바다를 명칭 대신 번호로 표기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IHO 회원국들은 지난 16일 화상으로 진행된 'S-23의 미래에 대한 비공식 협의 결과 보고' 관련 총회 토의에서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의 개정판인 'S-13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S-130'의 핵심은 바다를 명칭 대신 고유 식별번호로 표기하는 것이다.

'S-23'의 초판은 지난 1929년 나왔으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다. 일본은 그간 이를 근거로 동해를 일본해라고 주장해왔지만 이번 개정판으로 일본의 논리가 힘을 잃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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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지난 1997년부터 동해를 병기할 것을 주장했지만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다 2017년 4월 열린 IHO 총회를 계기로 북한, 일본과 이와 관련해 비공식 협의가 시작됐고 이같은 절충점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에 따르면 IHO는 'S-23'을 출판물로만 공개하기로 했으며, 향후 'S-23'을 추가로 제작하지 않기로 했다.

IHO는 총회 결과를 회원국에 서면으로 회람하고 오는 12월 1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최대 일간지 요미우리 신문은 이번 'S-130' 도입과 관련해 '일본으로서는 쟁취해야 할 부분을 확실하게 쟁취하는 것이 가능했다'는 일본 외무성 간부의 말을 인용, 일본해 표기를 단독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지침을 이어가는 방안이 승인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일본 측의 '일본해 호칭이 유지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라고 반박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왼쪽부터 홍정호 정승현 권경원 정태욱 김광석. 스포츠조선DB
◇왼쪽부터 홍정호 정승현 권경원 정태욱 김광석.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달 초 막 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에서 최우수선수상(MVP) 후보로 오른 선수는 수상자인 손준호(전북)를 비롯해 주니오(울산) 세징야(대구) 일류첸코(포항) 등 4명이다. 미드필더가 하나, 공격수가 셋이다. 수비수는 없었다.

프로축구에서 이같은 현상이 십 수년간 지속돼 이제는 하나의 '문화'를 자리잡은 듯 하다. 마지막 '수비수 MVP'가 1997년 김주성(당시 부산 대우 로얄즈)이다. 출범 초창기에는 그나마 수비수의 진가가 인정을 받았다. 박경훈(1988년·포항제철) 정용환(1991년·대우 로얄즈) 홍명보(1992년·포항제철)가 MVP에 올랐다. 오히려 공격수가 찬밥 신세였다. 그러다 안정환(1999년·부산 대우) 최용수(2000년·안양 LG)가 잇달아 수상한 뒤부터 근 20년간 공격수 세상이 펼쳐졌다. 수준급 외국인 공격수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면서 토종 공격수와 외인 공격수가 MVP를 두고 각축전을 벌였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 연속 원톱 성향의 공격수가 내리 수상하기도 했다. 이동국(은퇴) 김신욱(상하이 선화) 등의 뒤를 이을 대형 공격수가 보이지 않는 최근에는 이재성(2017년·전북) 김보경(2019년·울산) 등 영향력 있는 국가대표급 미드필더들이 '왕별'로 뽑혔다.

그 과정에서 수비수는 철저히 외면받았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시즌 동안 MVP 최종후보로 오른 30명 중 수비수는 단 3명에 불과하다. 2012년 곽태휘(울산), 2014년 차두리(서울), 2018년 이 용(전북)만이 수비수 체면을 지켰다. 그나마도 센터백은 곽태휘 한 명이다. 세계 축구의 흐름과는 배치된다. 네덜란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는 2019년 수비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신계' 공격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제쳤다. 반 다이크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 올렸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 정도의 압도적 수비력을 자랑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2~3년간 반 다이크를 비롯해 해리 맥과이어(맨유) 마타이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뤼카 에르난데스(바이에른 뮌헨)가 1000억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기록한 것에서 수비수의 달라진 위상을 엿볼 수 있다.

◇2019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AFP연합뉴스

◇2019년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AFP연합뉴스
K리그에선 아직 수비수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누구나 "수비가 가장 중요해"라고 말하지만, 결과를 내는 최전방 공격수,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는 측면 공격수,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에 비해선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여긴다. 올해 인재가 없었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홍정호(전북)는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더블 우승을 뒷받침했고, 정승현(울산)은 중요한 경기에서도 흔들리는 법이 없었다. 김광석(포항) 권경원(상주) 정태욱(대구) 홍준호(광주) 오반석(인천) 헨리(수원)의 활약도 돋보였다. 홍정호는 이와 관련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수비수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10번 잘해도 1골 먹으면 안 좋게 본다. 불리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MVP는 아무래도 시대의 흐름을 따르는 측면이 있다. 세계적으로 센터백들이 가치를 인정받으면 자연스레 K리그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다. 홍정호도 "수비수 MVP가 곧 나오지 않을까 싶다. 후배 중 좋은 선수들이 많다.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는 올림픽 대표에 오르면서 잘 성장하고 있다. 정태욱은 피지컬이 워낙 좋아 유럽에서도 통할 선수"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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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인스타
[헤럴드POP=배재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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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이 귀염둥이 막내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배우 장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낙엽이 좋은 정우. 낙엽 밟는 소리가 좋은건가?! 가을을 즐기는 베이비"라는 글과 함께 귀여운 아들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막내 아들이 야외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엄마 아빠의 장점만 닮은 예쁜 아가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

이를 본 팬들은 "속눈썹 너무이뻐", "아들이 너무 예뻐요", "속눈썹도 어쩜 안녕 정우야! 나도 정우 이모야", "속눈썹 진짜 비현실적이에요 너무 잘 노네요" 등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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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신영은 배우 강경준과 결혼했다. 지난해 둘째 정우를 출산하며 두 아들의 부모가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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