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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0-12-01 13:59 조회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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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 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정상에 올랐습니다.

빌보드 62년 역사상 한국어 노래 첫 1위라는, 괄목할 만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노래를 많이 틀어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지 궁금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방탄소년단의 '라이프 고우즈 온'이 한국어 노래로서는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는데요. 이게 단순한 기록은 아니라고요?

[기자]
한국어 노래가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건 빌보드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9월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영어 가사로만 이뤄진 곡이었습니다.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2위에 올랐던 게 한국어 노래로서는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이후 정확히 석 달 만에 1위에 올랐는데, 이는 그룹 비지스가 2개월 3주에 걸쳐 3곡으로 '핫100' 1위에 오른 이래 42년 만의 최단 기록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와 리믹스곡인 '새비지러브'에 이어 이번 신곡까지 모두 3곡을 연달아 핫100 1위에 올려놨는데요.

이렇게 3곡 연속 1위 달성에 걸린 기간은 비틀스의 2개월 3일 이후 가장 빠른 기록이기도 합니다.

또, 오늘 차트를 보면 '다이너마이트'도 11계단이나 역주행해서 3위에 오른 걸 보실 수 있는데요.

이렇게 두 곡이 동시에 '핫100' 5위권 안에 올라간 그룹은 지난 2009년 블랙 아이드 피스 이후 처음입니다.

[앵커]
기록들만 나열해도 시간이 모자랄 정도인데, 비영어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기록도 몇 안 되죠?

[기자]
네, 아무래도 미국 빌보드 차트는 영어권 노래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1958년 빌보드 핫100 차트 집계를 시작한 이래 비영어 노래가 1위에 오른 건 몇 곡 되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어나 독일어 등이 섞인 곡들이 두세 곡 정도 올랐고, 1990년대 우리에게도 익숙한 '마카레나'나 2017년 루이스폰시의 '데스파시토'이후 처음이라고 빌보드는 전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대중 입장에서는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곡이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도 쉽게 방송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영어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진입이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앵커]
지금 말한 대로, 비영어곡은 아무래도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 외면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탄소년단의 이번 곡은 어떻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걸까요?

[기자]
사실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의 곡들은 한국어 가사가 대부분이어서, 라디오 방송 점수가 한계로 작용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라디오 점수는 낮았는데요.

빌보드에 따르면 '라이프 고우즈 온'의 발매 첫 주 라디오 방송 포인트는 41만으로, 영어곡인 다이너마이트 첫 주보에 비하면 거의 1/30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번에 2위에 오른 곡과 비교해 봐도 라디오 방송 점수가 턱없이 부족했지만, 돈을 내고 음악을 듣는 음원 다운로드량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쉽게 말해서 미국 라디오 방송에서는 잘 흐르지 않는 곡이지만, 음원을 사서 듣는 이용자가 많아서 순위를 끌어올린 겁니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이렇게 낮은 라디오 점수로 정상에 오른 일도 이례적인데요.

방탄소년단의 막강한 팬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번 '다이너마이트' 때 해외 팬덤이 더 커지면서 이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이 막강한 팬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도 드러났는데요, 5연속 1위에 올랐죠?

[기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도 동시에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2018년 이후 2년 6개월 동안 5개 앨범을 잇달아 정상에 올린 겁니다.

그룹으로서는 2년 5개월 동안 5연속 1위에 오른 비틀스 이후 최단 기록입니다.

지금까지 빌보드 차트에 오른 비영어곡 앨범은 모두 11장인데, 그 가운데 5장이 방탄소년단의 앨범입니다.

[앵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많이 참여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앞으로도 더 기대되는 부분이 있죠?

[기자]
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의 구성과 디자인, 사진과 뮤직비디오 등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사 작곡에도 많이 참여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두 달 뒤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 '베스트 팝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는데요.홀짝게임

그래미상에서도 한국 대중음악의 첫 수상 기록을 세울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YTN 김혜은입니다.
文대통령과 주례회동서 "윤석열 스스로 물러나야" 의견
尹 해임시 文이 지게 될 정치적 부담 덜 수 있는 선택지
청와대 고위 관계자 "이제 윤 총장의 결단만이 남았다"
與 "추미애·윤석열 동반사퇴? 秋 거취는 논의된 바 없어"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으로 열리는 국무회의 참석에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독대를 마친 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국무위원 대기실로 향하고 있다. 2020.12.0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자진 사퇴 카드'를 꺼내면서 윤 총장 거취 문제의 공이 문재인 대통령에게서 윤 총장 본인에게로 넘어간 모양새다.

이르면 1일 윤 총장이 추 장관을 상대로 낸 업무집행 정지 관련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윤 총장의 거취가 주목된다.

여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 총리는 지난달 30일 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윤 총장에 대한 징계 문제가 국정운영에 크게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윤 총장은 적어도 (징계결과에 관계없이) 직무수행이 어려우니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문 대통령이 직접 윤 총장의 '해임 결의안'을 재가(裁可)할 경우 지게 되는 정치적 부담을 정 총리가 대신 나서 덜어줬단 해석이 나온다.

그간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윤 총장 징계 처리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절차대로 진행하면 된다는 기조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일 징계위 결과를 보고 받은 후 결과를 재가 하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이유다.

다만 징계위 결과에 따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요청하는 '해임' 건의를 문 대통령이 받아들일 경우 본인이 임명한 윤 총장을 결국 본인이 해임하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이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가 뒤따랐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내년 하반기부터 대선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청와대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당장 내년도 본격 시행을 앞둔 '한국판 뉴딜' 등 국정 핵심 과제들이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갤럽의 11월4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 긍정률(지지율)이 40%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저치인 39%에 근접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검찰·법무부 갈등 침묵·방관'이 새롭게 등장했다.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20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1.20. photo@newsis.com
이런 상황에서 정 총리가 윤 총장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면서 문 대통령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선택지를 만들어줬다는 평가다. 윤 총장에게는 내각을 통할하는 국무총리가 나서 압박한다는 효과도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을 두고 "이제 윤 총장의 결단만이 남았다"고 말했다.

나아가 정 총리는 전날 주례회동에서 문 대통령에게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윤 총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추 장관의 사퇴 또한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이 자진 사퇴를 하든, 해임 결의로 자리에 물러나든 마주해야 할 '후폭풍'을 추 장관의 사퇴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권 관계자는 "정 총리는 윤 총장의 징계 문제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된다고 말했고, 결국 이 부담을 어떻게 풀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지 않았겠느냐"라며 "추 장관이 전체 개각 인사에 포함될지, 원포인트 인사로 될지 등 시기와 방법의 문제일 뿐, 교체는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여당에서는 윤 총장과 추 장관의 동반사퇴론에 선을 그으며 추 장관 사퇴는 논의한 바 없다는 입장이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 후 만난 기자들이 두 사람의 동반사퇴론에 대해 묻자 "어떻든 현재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예정돼있고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그 결과가 먼저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에 장관의 거취는 본인이 의사 결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현재 당에서 추 장관 거취에 대해 논의된 바는 없다"고 했다.

한편 법무부 감찰위원회는 이날 임사회의를 소집하고 윤 총장에 대한 감찰과정과 조치 등이 적법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놓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윤 총장이 추 장관을 상대로 낸 업무집행 정지 관련 집행정지 신청 사건을 약 1시간 동안 비공개로 심문한 뒤 종결했다. 재판부는 전날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이르면 이날 판단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메르세데스-벤츠가 럭셔리 세단 10세대 E-클래스 부분 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더 뉴 E450 4MATIC 쿠페’와 고성능 AMG 쿠페 모델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 2종과 ‘더 뉴 E450 4MATIC 카브리올레’를 공식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더 뉴 E-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이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디지털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더 뉴 E-클래스 쿠페와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다이내믹해진 디자인 변화로 한층 더 날렵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외관이 특징이다.

실내도 여유로운 공간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48볼트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EQ Boost) 탑재로 효율성을 강화한 파워트레인과 더불어 최신 주행 보조 및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탑재하며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더 뉴 E450 쿠페’


더 뉴 E-클래스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E-클래스 쿠페는 10세대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기반으로 우아함과 날렵함이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및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스타일리시한 럭셔리 4인승 쿠페 모델이다.

더 뉴 E-클래스 쿠페의 외관 디자인은 AMG 라인 패키지가 적용돼 한층 날렵해졌다. 인테리어는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정전식 핸즈 오프’ 감지 기능이 장착된 새로운 지능형 스티어링 휠은 일정 시간 동안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을 감지할 경우, 경고 혹은 비상 제동이 작동한다. 물리적인 움직임 없이 운전자가 휠 림에 손을 올려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차량을 제어하고 있음을 인식한다.


더 뉴 E-클래스 쿠페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아울러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최신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탑재됐다. 실제 주행 시 가상의 주행라인을 함께 보여주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또 나파 가죽 시트를 기본 적용한 일체형 스포츠 시트는 역동적이고 럭셔리한 감성을 보여준다.

더 뉴 E-클래스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적용한 EQ 부스트 시스템과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의 조합으로 효율성과 역동성이 함께 향상됐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9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kg.m를 발휘하며 가속 시 EQ 부스트 시스템이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로 더한다. 가격은 1억60만원이다.

◇ 고성능 럭셔리 4인승 쿠페 ‘더 뉴 AMG E 53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E-클래스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AMG E 53 4MATIC+ 쿠페는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럭셔리 감성을 보여주는 4인승 쿠페 모델이다. 전면부는 12개의 수직 루브르로 구성된 A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프론트 에이프런 디자인이 적용됐다. AMG 특유의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구현한 실내에는 D컷 형태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레드 탑스티치, AMG 배지 등 AMG 요소가 곳곳에 적용됐으며 AMG 나파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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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AMG 스티어링 휠 버튼을 탑재해 주행 기능 조작을 편리하게 도와준다.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는 디지털 계기반과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각각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모던 클래식’, ‘스포츠’, ‘수퍼스포츠’ 3가지의 AMG 디스플레이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기능이 포함된 최신 MBUX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더 뉴 AMG E 53 쿠페는 3.0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빠르고 즉각적인 응답을 보여주는 AMG 스피드시프트 TCT 9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53kg.m를 자랑하며 48볼트 전기 시스템 기반의 EQ 부스트가 가속 시 22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한다. 가격은 1억1540만원이다.

◇ 쾌적한 오픈 주행을 즐기는 ‘더 뉴 E450 카브리올레’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이번에 출시한 10세대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기반의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장거리 여행에도 적합한 넉넉한 실내 공간과 안락함을 갖춘 럭셔리 4인승 오픈탑 모델이다. 새롭게 변화한 외관 디자인과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외관은 AMG 라인 패키지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돼 한층 더 역동적인 모습이다. 내부는 쿠페와 마찬가지로 신형 스티어링 휠과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돼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날렵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랑한다. 증강 현실(AR)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최신 버전의 MBUX 시스템과 두 개의 12.3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특히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기술이 적용돼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나 쾌적하고 안락한 오픈탑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캡은 오픈 주행 시 강풍을 막아주고 차량 내 따뜻한 공기를 유지해 추운 날씨에도 안락함과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에어스카프는 시트 상단 부분에 히팅팬을 장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머리 및 목 주변을 따뜻한 공기로 감싸준다.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더 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1kg.m를 발휘하며 EQ 부스트 시스템으로 가속 시 22마력과 25.5kg.m의 토크를 추가로 더해준다. 또한, 에어 바디 컨트롤(AIR BODY CONTROL)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탁월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가격은 1억660만원이다.

[김우영 기자 young@chosunbiz.com]
文, 국무회의 모두발언
“주식상승률, G20 국가 중 최고 수준”
“내년 상반기 코로나 회복, 정상궤도 진입”
“괄목할만한 수출증가세…기적같은 성과”
“경기 원동력은 방역·적극재정·한국판 뉴딜”
일각선 검란 방치·체감경기 낮다 지적 제기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 12. 1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코스피가 2600선을 넘는 주식시장 상황을 언급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동학개미운동에 나서며 우리 증시를 지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3분기부터 시작된 경기 반등의 흐름이 4분기에도 힘있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경기 반등의 추세를 얼마 안 남은 연말까지 이어나간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의 충격을 회복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및 징계 처분 청구에 대해 그동안 침묵을 지켜오던 문 대통령은 전날 법원에서 윤 총장 직무배제 집행 정지 심문이 열리는 날 입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명령이 법리적으로나 절차적으로 위법 부당하다’며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검사들의 항의와 집단행동에 대해 “공직자들은 선공후사해야 한다. 진통이 따르고 어려움을 겪어도 개혁과 혁신으로 낡은 것과 과감히 결별해야 한다.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옳은 방향”이라며 추 장관의 손을 들어줬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 12. 1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전례 없는 위기 속 강한 회복력”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1.9%)를 뛰어넘은 2.1%를 기록했다고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주식시장 관련, “올해 저점 대비 상승률은 주요 20개국(G20)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전례 없는 위기 속에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개인 투자자들을 주식 투자를 칭찬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 반등의 원동력으로 방역 성과, 적극적 재정정책, 한국판 뉴딜 등을 꼽으며 확실한 경기 반등으로 이어지기 위한 정부 부처의 노력을 주문했다.

그는 “경기 반등의 주역인 수출의 증가세는 괄목할만하다. 11월에는 일평균과 월간 전체 증가율이 24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했다”면서 “세계경제 침체와 국제교역 위축 속에서 일궈낸 기적 같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 12. 1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방역·경제 두 마리 토끼 잡기 위해 총력”

“강한 경제 반등 위해
국회 예산 처리 협조 절실”

다만 문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제와 민생이 다시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면서 “결국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길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경제 동반 성공’을 위해 전 부처가 최선을 다할 것을 독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빠른 경제 회복, 강한 경제 반등을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절실하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한 예산”이라며 법정 시한을 하루 앞둔 내년도 예산안의 처리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예산안 제출 이후 달라진 여러 상황을 고려해 백신 물량 확보, 코로나 피해 맞춤형 지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선제투자 등 추가로 필요한 예산에 대해서도 지혜와 의지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이러한 장밋빛 평가와 달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 속에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어 체감 경기 회복은 더디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문 대통령 스스로 임명한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치고받는 갈등 상황 속에서도 오랜 시간 침묵을 지키며 일선 검사들까지 들고 일어나는 검란을 방치해 국정 낭비와 국론 분열, 국민 피로도를 높였다는 책임론과 비판론도 제기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회의시작을 알리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 12. 1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文 “공직자, 개혁으로 낡은 것과
결별해야…혼란해도 옳은 방향”

“공직자들 마음가짐 가다듬어야 할 때”
“부처·집단이익 아닌 공동체 이익 받들어야”
추-윤 충돌서 검찰개혁 내세운 秋 손들어줘

문 대통령은 지난 3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추 장관에 대한 검사들의 항의와 집단행동에 대해 “(공직자들은)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받드는 선공후사의 자세로 격변의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진통이 따르고 어려움을 겪어도 개혁과 혁신으로 낡은 것과 과감히 결별하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져야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며 검찰개혁을 거듭 언급한 추 장관에 힘을 실어줬다.

文 “과거 관행·문화서 못 벗어나면 낙오”

문 대통령은 “과거 관행이나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세계의 조류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면서 “공직자들의 마음가짐부터 더욱 가다듬어야 할 때다. 모든 공직자는 기본으로 돌아가 오직 국민에게 봉사하며 더 나은 나라를 만들어나가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혼란스럽게 보이지만 대한민국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빠르게 발전한다는 자신감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와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충돌 등을 관련해 공직사회에서도 어수선한 분위기를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추 장관이 취임한 이후 윤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권 두 차례 발동과 숱한 감찰 지시에 대해서도 일절 언급하지 않아왔다. 특히 지난 24일 추 장관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윤 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징계 처분을 내린 뒤 대검찰청에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를 의뢰해 대검은 물론 법무부 내부에서도 항의가 터져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지켰다.

추미애 윤석열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 12. 1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45명 투입해 3시간여 압수수색…특수공무집행방해죄·화염병처벌법 적용 방침



화재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철거 문제를 놓고 재개발조합과 갈등을 빚어온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명도집행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오전 교회 건물 쪽에 불이 붙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오전 1시께부터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명이 교회 시설 등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섰으나, 신도들이 강하게 반발해 오전 8시 30분께 철수했다. 2020.11.26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경찰이 1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3시간여에 걸쳐 압수수색해 사제 화염방사기와 가스통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교회에 모인 서울 종암경찰서 전담수사팀은 교회 측 변호인들이 도착한 뒤인 9시 25분께부터 경찰관 45명을 투입해 서류 등 물품과 컴퓨터 자료, 당시 폐쇄회로TV(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낮 12시 45분께 끝났다.

경찰 관계자는 "변호인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사제 화염방사기 등 의미 있는 물품이 몇 가지 나왔다"고 말했다.

수사팀은 폭력행위에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창고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담긴 가스통도 찾아내 압수했다.

경찰은 사랑제일교회 본관과 별관, 사택을 비롯해 주차장과 지하실, 창고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교회에 대한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의 명도집행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일부 관련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한 것이다.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물품 옮기는 경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물품을 옮기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명도집행 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이 화염병을 동원한 일 등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교회 본관과 별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ondol@yna.co.kr


앞서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제3차 강제집행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여명이 투입돼 시작됐다. 그러나 예배당을 지키려는 신도 50여명이 화염병을 던지거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며 철거반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위협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면서 강제집행이 7시간여만에 중단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종암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했고, 강제집행 상황을 담은 영상 등 자료를 분석해왔다.

전담수사팀은 불법행위 연루자들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 사용 등의 처벌에 관한 법률(화염병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장위10구역 한복판에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보상금 등 문제에 이견을 보이며 철거에 반발하고 있다. 부동산 권리자인 재개발조합은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뒤 지난 6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강제집행을 시도했으나 신도들과 충돌하면서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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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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