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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1-13 11:32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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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회사진취재단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회사진취재단

"당당하게 경쟁할 것…부동산 개발 규제 걷어내겠다"
[더팩트|문혜현 기자]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원은 13일 "독한 결심과 섬세한 정책으로 서울을 재건축해야 한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말씀을 국민들께 드린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지난 10년, 국민의 삶과 생각은 너무나도 변했지만, 서울은 제자리에 멈춰버리고 말았다"면서 "강인한 리더십만이 이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국민의 기대를 배반했다. 게다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전임 시장의 성범죄 혐의로 서울은 리더십조차 잃었다"며 "그 결과 눈 하나 제대로 못 치우는 분통 터지는 서울, 정인 양을 끝내 지켜주지 못한 무책임한 서울을 우리는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전 의원은 "서울 전역에 백신접종 셔틀버스를 운행해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백신을 맞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백신을 맞게 해드리겠다"며 "중증환자 병상과 의료인력을 추가 확보해 의료시스템 과부하를 막고 의료인들의 고통을 분담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빈곤의 덫을 제거하기 위해 서울형 기본소득제도를 도입해 최저생계비조차 없이 살아가는 분들이 서울엔 절대 없도록 만들겠다"며 "6조원 규모의 '민생 긴급 구조 기금'을 설치해 응급처치용 자금을 초저리로 빌려드리고, 억울한 폐업과 실업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실직자 문제에 대해 "대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 채용'으로 뽑아 코로나19 사각지대 관리 업무를 맡기겠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우리 동네에서도 마음껏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며 25개구 25개 우수학군을 조성하기 위한 '서울 25·25 교육 플랜'을 제시했다.

그는 "각 구별로 2~3개의 시립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열어월 2~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도원어민과 전문 교육인력으로부터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울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갖고 있어도 세금, 구입을 해도 세금, 팔아도 세금, 틈만 나면 국민 돈 뺏어가는 것을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공시지가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장의 동의를 얻도록 하여 무분별한 공시지가 폭등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용적률, 용도지역, 층고제한 등 각종 낡은 규제를 확 풀겠다"며 대규모 재건축·재개발을 약속하면서 "직주근접을 넘어 주택, 산업, 양질의 일자리가 동시에 들어서는'직주공존 융·복합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주택공급 패러다임 전환을 주장했다.

나 전 의원은 "IT최강국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 기술 수도, 혁신수도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면서 "관광의 파리·로마, 금융의 싱가폴·홍콩이 있다면 서울은 AI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의 경고와 분노에도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전혀 반성하고 변화할 줄을 모른다"며 "민주화라는 단어가 좌파기득권이 자신들의 불공정을 보호하는 방패로 전락해버린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야권의 서울시장 선거 승리로 불의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공정과 정의를 되찾아야 한다"며 "문제는 '과연 누가' 이다. 저는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오만에 가장 앞장서서 맞서 싸운 소신의 정치인"이라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이 정권과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공격과 탄압에도 저는 굴하지 않았다. 검찰을 앞세운 보복 수사에 당당하게 맞서 정의를 외쳤다"며 "이런 뚝심 있는 나경원이야말로 정권심판의 적임자"라고 자평했다.

그는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겨냥해 "쉽게 물러서고 유불리를 따지는 사람에겐 이 중대한 선거를 맡길 수 없다"며 "중요한 정치 변곡점마다 결국 이 정권에 도움을 준 사람이 어떻게 야권을 대표할 수 있단 말이냐"고 꼬집기도 했다.

나 전 의원은 "독하고 섬세한 그들의 리더십이 이제 바로 이곳 서울에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남윤호 기자

나 전 의원은 "독하고 섬세한 그들의 리더십이 이제 바로 이곳 서울에 필요하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남윤호 기자

나 전 의원은 "게다가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전임 시장의 여성 인권 유린에서 비롯됐다. 영원히 성폭력을 추방시키겠다는 독한 의지와 여성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섬세함을 갖춘 후보만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담보할 수 있다"며 "대표적인 코로나 방역 성공 국가인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은 모두 여성이다. 독하고 섬세한 그들의 리더십이 이제 바로 이곳 서울에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시민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내겠다는 강단 있는 리더십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구석구석 살피고 챙기는 섬세한 행정으로 약자를 돌보겠다"며 "잃어버린 자유 민주주의를 되찾겠다는 독한 마음가짐으로 서울에서부터 민주당과의 섬세한 협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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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 의원은 끝으로 '마음껏 서울'을 약속하면서 "시민이 바라는 대로 해드리는 것, 그것이 나경원 서울시 행정의 철학"이라며 "'나'경원은 당당하게 '경'쟁하겠다. '원'하시는 서울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라고 자신의 이름 3행시로 선거 완주 의지를 확고히 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이태원 골목에서 출마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저 뒤에 보면 써 있다. '장사하고 싶다'. 저 한마디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시민 여러분에게 가장 힘든 것 아픈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그걸 보듬는거부터가 서울시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자리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활동 계획과 관련해 "시민과 직접 대면 접촉은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 최대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목소리를 듣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시 개발과 관련해 나 전 의원은 "따로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기본적인 부동산 개발의 큰 축은 재개발 재건축을 위한 각종 규제를 걷어내는 거다. 몇 만 가구 건설 등 구체적인 약속들은 있지만 오늘은 말씀을 아끼겠다"고 밝혔다.

moone@tf.co.kr
▲ 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영상 바로보기

▲ 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예능계는 대세였던 야외 버라이어티를 줄이고, 스튜디오나 비대면 포맷으로 돌리는 추세다. 그런 가운데, 외국인 투숙객을 상대로 하는 숙박 예능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tvN '윤스테이' 이야기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가 지난 8일 처음 전파를 탔다.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석이 뭉쳐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한옥에서 숙박을 운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숙박 예능이 들어선 것은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윤스테이'는 론칭 소식부터 논란거리였다. 전 세계에 코로나가 창궐한 가운데, 스타 PD 나영석이 유명 배우들과 숙박 예능을 론칭한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 중론이었다. 그러나 첫 방송 이후, '윤스테이'는 이러한 의혹을 대부분 씻어낸 분위기다.

'윤스테이'는 본격적인 내용 전개에 앞서 전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코로나 검사 이후 방역수칙을 준수해 촬영했다는 것을 설명했다. '윤스테이'는 오프닝에서 "이 프로그램은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뉘어 전남 구례에서 촬영됐다"고 운을 뗐다.

또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 한옥 민박부지 외부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했으며, 특히 구례지역 코로나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 2차 촬영 시에는 전 스태프, 출연자 그리고 외국인 투숙객까지 사전에 코로나 검사를 했으며 전원 음성 확인 후 촬영을 진행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시국 속 야외 예능을 선보이는 것에 죄송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윤스테이'는 "그런데도 모든 국민이 가능하면 집에 머물러야 하는 시기에, 외부 활동이 주가 되는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이 위기의 터널을 잘 지나, 따뜻한 봄날의 나들이가 가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한 제작진의 고심 흔적은 방송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출연진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투숙객이 한옥에 입장할 때마다 온도 체크와 손 소독을 진행했다. 또 외국인 투숙객들이 체크인할 때도 외국인 등록번호을 꼼꼼하게 기재하는 등 방역 지침을 최대한 반영했다. 방송 중간중간에도 한옥을 포함한 촬영장 전체를 구석구석 소독하는 장면이 등장하곤 했다.

시국에 맞는 PPL도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이 사용하는 손 소독제를 광고로 넣은 것이다. 보편적으로 예능 방송에서 프로그램 취지와 동떨어진 PPL 제품이 나오면, 시청 몰입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윤스테이'는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손 소독제 사용 장면을 삽입해, 코로나에 충분히 경계하는 촬영 환경을 노출했다. "최대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는 제작진의 포부가 드러난 PPL 선정이었다.

이 밖에도 제작진의 섬세한 준비는 여기저기서 빛이 났다. '윤스테이'는 친환경 소비를 조성하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했다. 일회용 봉투나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 용품인 허니랩봉투를 사용했고, 투숙객들에게도 재활용 용기를 이용한 씹는 고체 치약과 플라스틱 튜브가 필요 없는 고체 샴푸 등을 어매니티로 제공했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 선정도 시선을 사로잡는 부분. 콩고기를 이용한 떡볶이를 준비하는 배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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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제작진의 고민은 첫 방송 이후 호응으로 이어진 모양새다. 누리꾼들은 '윤스테이'의 방역 지침 준수나 제로 웨이스트 실천 등을 주목하며, 칭찬을 이어가고 있다. 물론, 프로그램의 신선함과 재미에 대한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시청률도 전국 8.21%, 수도권 9.82%(닐슨코리아 제공)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동시간대 MBC '트로트의 민족' 결승과 TV조선 인기 예능 '사랑의 콜센타'가 겹친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괜찮은 출발이다.

▲ '윤스테이'. 제공ㅣtvN

▲ '윤스테이'. 제공ㅣtvN
사실 제작진은 '윤스테이' 론칭을 두고 고심해 왔다. '윤스테이'는 해외에서 외국인들에게 한식을 판매하는 '윤식당' 시리즈였지만, 코로나로 해외 촬영이 불가해졌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해외 배경 대신 전남 한옥을 선정했고,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을 제공하는 포맷으로 변경했다. 단, 외국인 투숙객은 국내 1년 미만 거주를 조건으로 걸어, 코로나로 국내를 관광하지 못한 외국인들에게 본격적인 한국의 맛과 문화를 알리려 했다.

'윤스테이'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윤식당'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던 중, 코로나19가 점점 심해졌다. 고민이 많아지던 와중에 학업이나 업무상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들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문화를 제대로 체험해보지 못한 외국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좀 더 좋은 시기에 입국했더라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을 그들에게 한국의 미와 운치를 제대로 알려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촬영을 완료했으니,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한국연구재단은 데이터정보센터장(CIO)에 정현석 화이자제약 아시아·태평양시장 클러스터 정보전략부(BT) 총괄 전무를 13일 선임했다.

재단은 기존 지식정보실을 CIO 중심의 데이터정보센터로 확대하고 이에 따른 효율적 정책수행과 정보기술 전략 수립, 정보시스템 관리·운영을 위해 민간 개방형 직위의 데이터정보센터장을 선임했다.

정 센터장은 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운영을 총괄하며, 재단이 보유한 각종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학술연구 정책 수립 지원 등에 대한 업무를 2년간 담당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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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에 따른 봉쇄 조치로 미용실 운영이 중단된 독일 미용사들이 TV 중계에 비친 깔끔하게 손질된 프로축구 선수들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단단히 화가 났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간) "독일미용사협회가 코로나19 사태로 독일 전국이 봉쇄돼 미용실 영업이 멈춘 상황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갓 머리 손질을 받은 상태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지 독일축구협회(DFB)에 항의했다"고 전했다.

독일은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에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슈퍼마켓, 약국, 은행 등 필수 업종 상점을 제외하고 학교를 비롯해 미용실, 술집, 식당 등에 대한 전면 봉쇄 조치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는 계속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고,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정돈된 헤어스타일을 본 독일 미용사들이 제대로 '뿔'이 났다.

전국적인 봉쇄 조치로 미용실 문이 모두 닫힌 상황에서 선수들이 대체 어디서 머리 손질을 받느냐는 불만이다.

독일미용사협회는 독일축구협회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최근 치러진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한 대부분의 선수가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그라운드에 나선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선수들의 헤어스타일은 '전문 장비'를 갖춘 '전문 헤어 디자이너' 들만 할 수 있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갓 손질된 헤어스타일로 경기에 나선 선수들을 보면서 생존에 위협을 받는 회원들이 강한 압박감을 느꼈다"라며 "일부 선수들이 헤어디자이너에게 전화해서 집에서 머리 손질을 부탁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어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미용사협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분데스리가 경기가 치러지는 것은 커다란 특권"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독일축구협회가 음성적인 영업 행위에 맞서 단호한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horn90@yna.co.kr
中전문가 "임상 참가자 대부분 의료종사자…50%대 효과에 만족"

[베이징=AP/뉴시스] 24일 중국 베이징 다싱구에 위치한 제약회사 시노백(Sinovac) 본사에서 한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샅펴보고 있다. 2020.09.2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제약사 시노백(생물유한공사)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코로나백'이 브라질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가 50.4%로 나타냈다.

13일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백의 전반적인 예방효과가 50.38%로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런 결과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긴급사용 승인에 필요한 50%를 넘었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코로나백 예방효과는 지난주 상파울루주 정부가 발표한 78%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예방효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마스 코바스 부탄탕 연구소장은 "이 백신은 효과적인 백신이며 우리는 전염병(코로나19)를 통제하는 백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 사용시 부작용도 매우 적게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번 임상시험 참가자가 대부분 고위험인 의료종사자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런 예방효과는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왕구이창(王貴强) 베이징대 제1병원 감염질병과 주임은 “이 백신 사용시 고위험군이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100% 차단하고, 일반적으로 50%의 예방효과가 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시노백 백신 사용시 가장 자주 나타나는 부작용은 경미한 두통과 근육통이며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된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는 나라마다 다르게 나타났다.

터키에서는 91.25%로, 인도네시아에서는 65.3%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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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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