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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3-04 10:42 조회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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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자파구리 화제된 이후 2013년 자파게티 농심 매출 2위 브랜드로 성장
지난해 오뚜기 크림진짬뽕, 프레시지 우삼겹 치즈 쫄면 등 다양한 제품 출시
올해는 모디슈머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 뿐 아니라 SNS 화제된 경우도 제품화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식품업계가 모디슈머들이 즐기는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디슈머란 '수정하다'라는 뜻의 '모디파이(modify)'와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가 합쳐진 신조어다. 다양한 제품을 조합해 새로운 맛을 창조해내는 이들을 뜻한다.엔트리파워볼

모디슈머는 기호에 맞게 조리법을 바꿔서 새로운 음식을 만들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공유해 화제다. 이에 식품업계도 이를 적극 활용해 실제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모디슈머는 2012년부터 SNS 상에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너볶이(너구리+떡볶이), 오파게티(오징어짬뽕+짜파게티) 등 라면을 이용한 음식을 선보이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모디슈머의 활약은 라면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실제로 모디슈머의 레시피가 공개된 이후 농심 짜파게티는 2013년 상반기 약 725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출 2위 브랜드로 성장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라면을 넘어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한 모시슈머 레시피가 공개되고 있다. 예전에는 특이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졌던 것이 최근에는 일반화되며 식품업계에 신제품 출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모디슈머 레시피가 실제 상품화된 대표적인 사례는 오뚜기 크림 진짬뽕, 프레시지 '우삼겹 치즈 쫄면'·'채끝짜퐈떡볶이', 누룽지와 함께 선보인 팔도 한정판 '일품해물라면' 등이다.

크림진짬뽕은 짬뽕의 맵고 칼칼한 소스에 우유, 치즈 등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 맛을 낸 면 요리가 SNS 상에서 화제가 되자 제품으로 출시한 사례다.

오뚜기는 진한 해물맛과 화끈한 불맛이 특징인 진짬뽕에 꾸덕하고 고소한 크림맛을 더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는 매콤한 크림 파스타의 맛을 재현했다.

우삼겹 치즈 쫄면은 고소한 우삼겹과 짭조름한 치즈,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모디슈머들이 SNS상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해 '쫄면 삼합 레시피'로 화제를 모았던 메뉴다.

이후 유명세를 떨치자 프레시지는 이 레시피를 비롯해 영화 기생충에 나온 채끝 짜장라면에 대한 제품화를 결정했고 출시 이후 지난해 분식 제품군 판매량은 전년도 대비 105% 증가했다.

팔도의 한정판 일품해물라면은 SNS 상에서 모디슈머들이 해물라면과 누룽지 조합으로 해물 누룽지탕을 즐기는 모습이 인기를 누리자 한정판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올해도 모디슈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레시피의 제품화는 지속되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달걀 하나 톡 넣는 쌀컵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SNS 상에서 겨울철 인기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손쉽게 만드는 계란빵, 계란케이크의 제품화 버전이다. 달걀 하나 톡 넣는 쌀컵케이크는 국산 쌀가루만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달걀 1개를 제품 용기 안에 넣어 섞고,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면 따뜻하고 폭신한 컵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오리온이 올해 출시한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과 롯데제과가 최근 출시한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는 SNS에서 화제가 되는 사례를 실제 제품으로 만든 경우다.

한 네티즌이 송이 머리 부분만 있는 오리온 초코송이를 제품 사진을 SNS 상에 게재를 한 이후 댓글에 '맛있겠다", "송이모자 대환영" 등 네티즌의 반응이 폭발적이자 오리온이 실제 제품화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의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도 비슷한 경우다. SNS 상에서는 올해 초부터 매운맛 붕어싸만코가 출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고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실제로 빙그레가 매운맛 붕어싸만코를 출시할 지 여부는 미지수였지만 최근 롯데제과는 쫀득쫀득한 찰떡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맛이 매운 맛과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점을 고려해 찰떡아이스 매운 치즈떡볶이를 출시를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집에서 여가를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모디슈머 레시피를 재미있는 요리놀이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식품업체도 인기 레시피를 제품으로 발전시키는 등 새로운 소비 창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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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후 상태 호전… 기저질환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뉴시스
경북 청도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50대가 쇼크 증세를 보였으나 응급처치 후 상태가 호전됐다. AZ 접종 후 경북에서 발생한 첫 중증 반응 사례이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5분쯤 청도군의 한 요양병원 환자인 50대 A씨는 보건소 방문 접종팀에게 AZ 백신을 맞았다.

접종을 마치고 안정을 취하던 A씨는 20여분 뒤 갑자기 이상 반응을 보였다. 쇼크와 호흡곤란, 오한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의료진은 구급차 안에서 A씨를 응급 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방역 당국은 A씨가 아나필락시스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추정했다. 아나필락시스는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단기간 내 혈압 저하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경북도 관계자는 “A씨가 평소 기저질환을 앓아 오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는 상태가 호전돼 요양병원으로 돌아간 상태이다”라고 했다.

경북에서는 4일 0시 기준 AZ 백신 접종 후 A씨 사례를 포함한 이상 반응이 5건 접수됐다. A씨를 제외한 4명은 모두 경증으로 확인됐다.동행복권파워볼

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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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10년 전 중도하차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조건부 불출마 두고선 "야권 분열 막고자 했던 충정"
국민의당 안철수와 단일화 국면 돌입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세훈 전 서울시장(사진)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본선에 나서게 됐다.

국민의힘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에서 '보궐선거 서울·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를 열고 오세훈 후보가 본선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10년 전 중도하차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오세훈 후보는 수락 연설을 통해 "서울시민 여러분을 볼 때면 죄책감과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왔고 늘 가슴에 쌓아왔다"며 우선 2011년 무상급식 주민 투표를 두고 중도하차했던 일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오세훈 후보는 "촛불의 잔향이 가시기도 전에 이 정부는 배신의 정치, 기만의 정치, 분열의 정치, 보복의 정치, 국민 무시의 정치를 펼쳤다"며 "4월7일은 무도한 문재인 정부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는, 국민 경고의 메시지가 문재인 대통령 가슴팍에 박히는 날이어야 한다"고 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 1월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비전스토리텔링 PT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야권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조건부 불출마는) 야권 분열에서는 선거를 치르지 않겠다는 나름의 결단이었다"며 "기존의 정치 문법과는 조금 다른 접근이었지만 그 충정, 단일화 순간까지 조금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선에 진출하게 된 오세훈 후보는 최종 득표율 41.64%를 기록했다.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나경원 예비후보(득표율 36.31%)를 5.33%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조건부 불출마 두고선 "야권 분열 막고자 했던 충정"
지난 2~3일 이틀 동안 전화 ARS를 통해 진행된 일반 시민 100% 여론조사와 여성·정치신인 후보 가산점 10% 등이 반영된 결과다. 이 밖에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16.47%, 오신환 전 의원이 10.39%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오세훈 후보는 제33대, 34대 서울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1년에는 시장직을 걸고 무상급식 주민 투표를 진행했으나 투표율이 저조, 개표도 하지 못한 채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건물에서 '글로벌 경제도시 서울'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당내 일각에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장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100% 국민 여론조사로 진행된 경선에서는 승리,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맞수토론에서도 3연승을 거뒀던 나경원 예비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오세훈 후보는 이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야권단일화에 나선다. 오세훈 후보는 국민 여론조사 이외에도 '정치적 단일화'를 언급하기도 한 바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국민 여론조사 이외에 또다른 단일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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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모델 꿈을 위해 열심히 질주 중인 딸 재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4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재시는 하얗게 불태웠지 바디프로필을 위해 너의 꿈을위해"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 중인 재시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15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모델 포스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수진은 이동국과 2005년 결혼했고,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낳았다. 이후 2013년 또 한번 쌍둥이 딸 설아·수아를 출산했고, 2014년 막내 아들 시안이를 품에 안아 5남매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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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델 지망생인 재시는 지난해 아빠 이동국과 ‘2020 KBS 연예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nyc@osen.co.kr

[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2일(현지시간) 벌어진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 현장에 경찰이 발사한 최루 가스가 자욱하다. 미얀마 군경은 이날 또다시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해 최소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는 현지시간으로 3일 미얀마에서 쿠데타 발발 이후 가장 많은 3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특사의 말이 사실로 확인되면 지난달 28일 18명 숨진 피의 일요일보다 많은 숫자다.

AFP통신에 따르면 버기너 특사는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2월 1일 쿠데타 발생 이후 가장 많은 피를 흘린 날”이라면서 “이제 쿠데타 이후 총 사망자가 50명을 넘었다”고 말했다. 이날 로이터통신도 버기너 특사가 “미얀마에서 진짜 전쟁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염려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얀마에선 군부가 실탄을 동원해 반쿠데타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며 전역에서 사망자가 속출했다. AP통신은 미얀마 현지 데이터 전문가를 인용해 이날 하루 만에 최소 3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집계가 사실로 확인되면 지난달 28일 18명이 숨진 ‘피의 일요일’보다도 사망자가 많은 것은 물론, 지난달 1일 쿠데타 발발 이후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날로 기록될 전망이다.

미국은 이와 관련해 “끔찍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미얀마 군정을 규탄할 것을 촉구했다. 외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문민정부 복귀를 평화적으로 요구하는 버마(미얀마의 옛 이름) 국민에게 자행된 폭력을 목격해 간담이 서늘하고 끔찍하다”고 비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자국민을 향한 미얀마군의 잔혹한 폭력을 모든 나라가 한목소리로 규탄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미국은 미얀마 군정을 겨냥한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얀마군의 ‘뒷배’로 여겨지는 중국을 향해서도 유혈 진압을 막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중국은 버마에서, 현지 군정에 대해 영향력을 갖고 있다”면서 “그 영향력을 버마 국민의 이익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건설적으로 활용할 것을 우리는 촉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에 구금된 AP통신 기자 등 언론인 6명을 석방하라고 미얀마 군정에 요구했다. AP통신은 자사 사진기자인 테인 조(32)가 지난달 27일 양곤의 시위 현장을 취재하다 체포됐고, 그를 포함한 내외신 기자 6명이 공공질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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