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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3-04 16:19 조회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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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면서 OCI 주가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 기판과 반도체 웨이퍼를 만드는 핵심 소재다.

4일 OCI는 2.83% 오른 12만7000원에 마감했다. 최근 한달(2월4일~3월4일) 동안 24% 상승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 138억원, 4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OCI 평균 목표주가는 13만3600원이다.

시장조사업체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 가격은 1kg당 15.63달러(3일 기준)를 기록했다. 작년 최저점(6.82달러) 대비 129% 올랐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OCI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기준 글로벌 점유율이 10%다. 일본 미쓰비시와 함께 공동 4위다.

OCI는 2012년 주가가 6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장기간 하락해왔다. 중국 업체들의 진입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2019년과 작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설치 수요가 늘어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다. 미국이 중국 신장에서 생산되는 폴리실리콘 불매를 추진하는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OCI의 올해 영업이익은 2352억원으로 예상된다. 2017년(2844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 OCI는 지난달 태양광 웨이퍼 1위 업체 융기실리콘과 9300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웨이퍼 업체들이 신장 외 지역에서 폴리실리콘 구매를 늘릴 경우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OCI는 만성 적자(장기 불황)→적자 탈피(군산 가동 중단)→정상화(수급 개선)→호황(공급 부족)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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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전북 현대의 윙어 바로우.제공 | 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의 윙어 바로우.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김승대, 일류첸코, 바로우, 최철순까지. 전북 현대가 개막전에서 활용한 교체카드 명단이다.
전북은 원래 더블 스쿼드를 구축해 시즌을 보내는 팀이다. 전북은 K리그에 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까지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시즌을 지나다보면 부상자도 많이 발생하고 체력 안배를 위해 폭 넓은 로테이션까지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북은 같은 포지션에 2~3명의 즉시전력감을 확보한다.

올해에도 다르지 않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구스타보와 일류첸코, 김승대로 구성된다. 윙어 쪽에는 바로우와 한교원이 있고 2선 자원인 김보경, 쿠니모토, 이승기 등도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6월이면 리그 톱 윙어인 문선민도 김천 상무에서 전역해 복귀한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도 풍부하다. 이 포지션에서 손 꼽히는 선수인 최영준이 있고 류재문, 정혁도 백업에서 대기하고 있다. 일단 개막전만 보면 손준호의 공백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센터백 자원도 마찬가지다. 홍정호, 김민혁을 비롯해 구자룡, 최보경까지 대기 라인에 있다. 오른쪽 사이드엔 이용이 건재한 가운데 좌우 모두 뛸 수 있는 최철순이 버티고 있다. 왼쪽 사이드백 이주용은 윙어까지 소화한다. 올림픽대표팀 자원 이유현도 팀에 적응하면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송범근 주전 골키퍼지만 이범영도 언제든 뛸 수 있는 수준급 선수다. 전체적으로 포지션에 빈 틈이 없는 팀이 바로 전북이다.

지난 27일 K리그1 개막전에서도 전북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김상식 전북 감독은 김승대와 일류첸코, 바로우, 최철순 등을 교체카드로 활용했다. 하나 같이 리그 톱 선수들로 다른 팀에서는 예외 없이 주전으로 뛸 만한 자원들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 김승대는 강원FC에 임대를 떠나 주전으로 활약했다. 일류첸코도 포항 스틸러스에서 무조건 주전으로 들어가던 스트라이커였다.

선발 출전한 선수들에 뒤지지 않는 교체카드를 쓴 전북은 결국 FC서울을 잡고 승리했다. 특히 일류첸코, 바로우가 들어간 후 공격의 속도와 무게감이 확 살아나면서 흐름이 전북 쪽으로 기울었다. 벤치가 더 무서운 팀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

이게 다가 아니다. 지금의 전북은 아직 100%가 아니다. 2선의 에이스인 쿠니모토와 이승기는 아직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도 않았다. 전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닌 두 선수가 본격적으로 합류하면 전북은 더 강해진다.

쿠니모토의 경우 지난 시즌 막판 당한 부상에서 회복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재활에 들어간다. 일단 3월 중으로는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김상식 감독은 4월 출전을 목표로 쿠니모토의 몸 상태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쿠니모토는 김상식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이다. 김보경, 이승기가 안정적으로 공격을 끌어가는 선수인 반면 쿠니모토는 조금 더 과감하고 화려한 편이다. 전임 사령탑보다 김상식 감독은 쿠니모토에게 더 많은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그가 돌아오는 4월부터 전북은 더 강력한 공격력을 갖출 전망이다.

반면 이승기는 조만간 출전이 가능하다. 개막전에서 한교원이 경미한 부상을 당해 윙어 자원에 구멍이 생겼는데 이를 이승기가 채울 것으로 보인다. 이승기는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측면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해 FA컵 우승의 주역이었던 이승기까지 돌아오면 전북은 바로우의 스피드를 활용한 폭발력 있는 공격에 더해 섬세하면서도 창조적인 팀 플레이까지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이승기의 복귀가 어느 때보다 반가운 배경이다.

weo@sportsseoul.com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해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 보다 하는 느낌은 있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또 "우리 정부는 헌법 체계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용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해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 보다 하는 느낌은 있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또 "우리 정부는 헌법 체계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남용희 기자

"尹 사퇴, 대단히 유감…헌법 체계 지키기 위해 최선"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와 관련해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 보다 하는 느낌은 있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윤 총장 사퇴에 대한 질문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물론 내가 예상을 하지는 않았다"면서 "윤석열 총장이 임기 내내 대통령님의 국정철학을 잘 받들고 국민들의 여망인 검찰개혁을 잘 완수해주기를 기대했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무부와 잘 협의를 하고 해서 앞으로 검찰개혁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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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또, 윤 총장이 내년 대선을 염두에 두고 사퇴한 것으로 보는지를 묻자 "자연인이 어떤 생각을 하던 그것을 탓할 일은 없다"며 "공직자로서 마땅히 지켜야 될 금도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공직자의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임명권자에 대해서는 충실한지, 또 국민을 제대로 섬기는지, 그런 부분에만 관심이 있지 개인의 미래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는 내가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 총리는 또, 윤 총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발언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는 헌법 체계를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cuba20@tf.co.kr

[골닷컴] 김형중 기자 = K리그2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서울이랜드FC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6일(토) 오후 4시 잠실종합운동장 레울파크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산과의 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만큼 김천의 첫 승에 대한 열망은 크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김천의 골게터 오세훈, 전세진은 지난 2019년 U-20 월드컵을 준우승으로 이끈 멤버다. 상대로 맞붙는 서울이랜드 또한 정정용 감독을 비롯해 황태현, 이상민 등 U-20 주전 멤버들이 속해있다. 한솥밥을 먹었던 이들이 이제는 적으로 만나 자웅을 겨룬다.

양 팀의 분위기도 사뭇 다르다. 김천은 안산전에서 승점 1점에 그치며 혹독한 K리그2 신고식을 치렀다. 반면, 서울이랜드는 부산아이파크와 원정 개막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리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 부상 여파 극복이 관건
지난달 27일 안산전에서 김천은 의도치 않은 부상자가 나왔다. 안태현, 문선민은 거친 몸싸움으로 인해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교체 아웃됐다.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 만큼 양 팀의 거친 플레이는 계속됐다. 무승부의 아쉬움을 간직한 김천은 이번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정예 멤버로 나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다짐이다.

6일(토) 오후 4시에 열리는 서울이랜드와의 원정경기는 생활체육TV(U+tv 124번, 올레tv 132번, Btv 141번, sky life 141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검찰총장직 사의를 표명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61)이 4일 전격 사퇴했다.

윤 총장은 전날 대구고등·지방검찰청 방문 일정을 마지막으로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오는 7월 24일 만료되는 검찰총장 임기를 약 4개월 앞둔 시점이다.

윤 총장은 서울충암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1991년 늦깎이 나이로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3기로 1994년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댓글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가 ‘수사 외압’을 폭로한 뒤 대구고검 등으로 좌천됐다. 그는 당시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윤 총장은 2016년 12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박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수사했다.

이후 2017년 출범한 문재인 정권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되며 화려하게 복귀한 그는 박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을 상대로 한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윤 총장은 2019년 7월 신임 검찰총장으로 발탁되며 검찰의 수장이 됐다. 그가 전임 문무일 전 총장보다 사법연수원 5기수 후배인 만큼, 당시엔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검찰 안팎에서도 문 대통령의 의중이 적극 반영된 ‘코드 인사’란 반응이 잇따랐다. 이 같은 기수 파괴 인사에 반발해 윤 총장의 선배·동기 등 검사 60여명이 줄사퇴하는 후유증도 있었다.

하지만 윤 총장은 총장으로 임명된 지 3개월 만에 ‘검·경 수사권 조정’을 추진한 정부여당과 갈등을 빚었다. 특히 2019년 9월 민정수석에서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된 조국 전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로 인해 여권 유력 대선주자로 평가받던 조 전 장관은 한 달 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이후에도 윤 총장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등을 수사하며 정권 인사를 대상으로 한 수사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1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이후부터 갈등은 극에 달했다. 같은 해 11월 추 전 장관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 및 징계청구 조치를 내렸고, 윤 총장과 함께 정권 실세를 수사한 측근 검사들을 대거 지방으로 좌천성 발령했다.

하지만 법원이 추 장관의 직무배제 조치에 대해 윤 총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며, 그는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 이 때문에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 혼란을 초래해 인사권자로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고, 추 전 장관은 이듬해 1월 사실상 경질됐다.

자신을 향한 무리한 징계 과정에서도 자리를 지켰던 윤 총장은 이날 여권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추진에 맞서며 총장직을 내던졌다. 2일 공개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중수청에 대해 작심 비판한지 시작한지 이틀 만이다.

윤 총장은 이날 사퇴 입장문을 통해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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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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