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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4-06 13:40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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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프리미엄 무려 1253만원, 지난주의 두 배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7,900만원때까지 치솟았다. 2021.4.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하나파워볼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 국제가격은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한국에서는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어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김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6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기준 비트코인은 개당 794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오후10시께 7500만~7600만원대에서 거래됐으나 밤 사이 가파르게 오르며 국내 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7900만원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5만8000달러 대에 머물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94% 하락한 5만8856달러(6617만1800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른바 김프가 1253만원까지 벌어진 것이다.

지난 주만 해도 김프는 500만~600만원 선이었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김프가 두 배로 확대된 것이다.

세계시장은 횡보세를 보이고 있는데 비해 국내서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 김프가 크게 확대된 것은 한국의 암호화폐시장이 다른 나라 시장보다 거품이 훨씬 더 많이 끼었다는 얘기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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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신상 공개된 ‘세 모녀’ 살해범 김태현(24) / 속속 드러나는 계획범행 증거에도… “큰딸만 살해하려 했다” A씨 모친·여동생 살해는 우발 주장 / 경찰 이르면 오늘 사이코패스 검사 실시 예정


‘노원 세 모녀 살해’ 피의자인 1996년생(만 24세) 김태현. 서울경찰청은 지난 5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김태현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서울경찰청 제공

서울 노원구에서 세 모녀를 연속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김태현(24)은 퀵서비스 배달 기사로 위장해 세 모녀의 집에 침입했으며, 범행 전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급소’, ‘사람을 빨리 죽이는 방법’ 등을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논의한 끝에 1996년생(만 24세) 김태현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경찰은 “3명의 피해자를 모두 살해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됐다”면서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했고,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임을 고려했다”고 공개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일보, SBS 등에 따르면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오후 8시30분쯤 퀵 기사로 위장해 피해자 A씨 자택을 침입했고, 범행 전 자신의 휴대전화로 ‘급소’, ‘빨리 죽이는 법’ 등을 검색했다.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 피의자 김태현(24)이 지난 4일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이런 정황이 김태현의 ‘계획범행’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실제 세 모녀의 시신 부검 결과 피해자들은 모두 경동맥이 지나가는 목 부근에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태현은 범행 후 갈아입을 옷까지 미리 준비해가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그러나 김태현은 평소 알고 지내던 큰딸(A씨)만 살해할 생각으로 찾아갔다며 A씨의 모친이나 작은딸까지 살해할 계획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연속 살인에 대해 ‘우발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

그는 범행 후 피해자 집에 머물며 자신의 휴대전화 메시지 등을 모두 삭제하고 초기화를 시도했지만, 경찰이 디지털포렌식으로 검색 기록을 찾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김태현은 범행 뒤 피해자의 집에서 흉기로 목과 팔 등을 자해했지만 의식을 잃지는 않았다”며 “출혈로 몸에 수분이 떨어지자 냉장고에서 물과 우유 등을 닥치는 대로 꺼내 마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태현을 3번 불러 조사했으며, 이르면 6일 그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 지난 26일 오전 폴리스라인이 쳐 있는 모습. 뉴스1

김태현은 범행 당일인 23일 한 슈퍼에 들어가 흉기를 사전에 훔쳤다고 진술했다. 혹시 가게 주인이 의심할까 훔친 흉기는 숨기고, 현금으로 다른 물건을 구매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한 온라인 게임 이용자 모임에서 A씨를 만난 이후 줄곧 스토킹해왔고, A씨가 그의 구애를 거부하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태현은 당시 모임에서도 말다툼을 벌여 A씨는 물론 참석자들 전원이 그의 전화 등을 차단하기도 했다.

그는 A씨가 모바일 메신저에 올린 ‘택배상자가 노출된 사진’을 보고 A씨의 주소를 알아냈고 이후 집으로 계속 찾아갔다.파워볼사이트

A씨는 생전 지인에게 김태현을 ‘검은 패딩’으로 지칭하며, 귀가할 때마다 돌아서 간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현재 구속 상태인 김태현은 이르면 8일 검찰로 송치될 예정으로, 이 과정에서 취재진에 실물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서울 아파트 하위 20% 평균 5억458만원

전국 평균 733만원 오를 때
서울 평균 1억원 넘게 뛰어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아파트의 평균 가격마저 5억원을 넘어섰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5배 가까이 차이 날 만큼 격차가 벌어졌다. 중·저가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면서 젊은 층의 내집마련이 ‘넘사벽(넘을 수 없는 벽)’이 되고 있다.

6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매매가격이 하위 20%인 1분위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5억458만원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1분위 가격이 5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3월만 해도 서울 저가 아파트의 평균가격은 3억9275만원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집값이 급등하면서 1년 사이 1억원 이상(28.4%)이 올랐다. 2016~2019년 연간 상승가격이 최소 1000만원, 최대 5000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급격한 상승폭이다. 1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분위별 상승률 역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과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1분위 아파트의 전국 평균 가격은 1억1599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대비 733만원(6.7%) 올랐다. 서울과의 격차는 4.35배로, 전국 평균에 서울이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실제 격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만 해도 격차는 3.6배 수준이었다. 서울 저가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전국 고가 아파트(5분위, 10억1587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서울 저가 아파트의 가격이 급등한 것은 부동산 규제의 풍선효과로 해석된다. 임대차법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전세와 매매가격이 동반 급등하자 젊은 층의 패닉바잉(공포에 의한 매수)이 저가 아파트에 집중됐다는 것이다.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저가 아파트를 매수한 이들은 대부분 실수요자"라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서울 집값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지만, 저가 아파트가 몰린 서울 외곽 지역은 실수요자가 여전히 몰리며 키 맞추기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로 구로구 고척파크푸르지오 59.89㎡(전용변적)는 3월 한 달 사이 7억9000만원(3일)에서 8억800만원(20일)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같은 기간 중랑구 상봉동 동부아파트 54㎡도 5억8750만원에서 6억원으로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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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 벽보/사진=신지혜 후보 선거캠프

[서울경제]

오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6일 기본소득당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강동구에 걸린 신 후보 벽보의 얼굴 아래 부분이 찢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관련, 기본소득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페미니즘 공약 현수막이 훼손된 데 이어 이날은 벽보가 훼손됐는데, 얼굴 아래쪽을 날카로운 것으로 찢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상황을 전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달 25일에도 마포구 홍대입구역 3번 출구 근처에 걸려있던 신 후보의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신 후보의 핵심 공약인 '기본소득' 부분이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 잘려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신 후보는 "페미니즘 공약 현수막과 관련해 SNS상의 여성 혐오적인 반응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면서 "훼손된 벽보 사진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소름 끼치고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후보는 "계획적인 혐오범죄인지 확인하고 앞으로도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에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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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첫 시험비행 앞두고 탐사로버에서 분리
내장 배터리로 영하 90도 극한 추위 견뎌내

네 다리를 펴고 이륙장에서 비행 대기 중인 ‘인지뉴이티’. 4월4일 촬영한 사진이다. 미국항공우주국 제공


화성 헬리콥터 `인지뉴이티'가 이륙 준비를 위해 마침내 화성 벌판에 섰다.

무게 1.8kg의 소형 헬리콥터 인지뉴이티는 오는 11일 사상 최초로 지구외 천체에서 동력 비행을 시도할 예정이다.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은 인지뉴이티가 지난 3일 탐사 로버 `퍼시비런스'에서 떨어져 나와 화성의 추운 밤을 잘 견뎌냈다고 5일 발표했다. 화성의 밤 기온은 영하 90도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헬리콥터 배터리와 전자장비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인지뉴이티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테디 차니토스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인지뉴이티가 자체 에너지로 땅에 착지하고 추운 밤을 견뎌낸 뒤, 깨어 일어나 퍼시비런스와 `건강하게 살아 있다'고 교신할 수 있었다"며 "우리 팀은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사진은 4월5일에 촬영한 것이다.


퍼시비런스는 헬리콥터를 내려놓은 뒤 곧바로 60미터 떨어진 거리까지 후퇴했다. 헬리콥터 날개 위의 태양전지판이 가능한 한 더 많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화성이 받는 햇빛량은 지구의 약 절반에 불과하다. 헬리콥터는 자체 에너지를 이용해 동체의 온도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함으로써 첫날 밤을 잘 견뎌냈다고 나사는 밝혔다.

나사는 앞으로 에너지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헬리콥터 회전날개의 고정 장치를 푼 다음 시운전을 할 예정이다.


인지뉴이티가 화성 땅에 착지한 뒤 내장 카메라로 찍은 이륙장 표면. 나사 제공


이 단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인지뉴이티는 첫 시험비행에 나선다. 초속 1미터의 속도로 고도 3미터까지 상승해 30초 동안 비행구역을 선회한 뒤 돌아온다. 퍼시비런스와 헬리콥터에 장착돼 있는 카메라들이 이 장면을 촬영한다. 이 영상 자료들은 비행 다음날 지구에 도착한다. 나사는 첫 비행이 성공하면 고도 등을 변경하며 30일 안에 4번 더 비행할 계획이다.

나사는 이번 비행에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1903년 12월17일 라이트 형제가 띄운 인류 최초의 동력 비행기 ‘플라이어’의 날개 겉면을 씌웠던 천 조각 일부를 인지뉴이티에 탑재했다. 이 천 조각은 헬리콥터의 태양전지 아래쪽에 절연 테이프로 씌워져 있다.파워볼엔트리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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