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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4-07 14:59 조회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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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가 각각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노원구 상계백병원 앞 사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기자와 앵커를 마치고 국회의원 16년,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이르기까지 제 인생 고비 고비마다 함께 해준 소중한 분들이 떠올랐다”며 “한결같이 진실과 정의의 편에 함께 서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저 박영선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능력과 실력으로, 거짓 없는 정직과 서울의 미래를 향한 진심으로, 하루라도 빨리 1000만 서울시민의 삶에 따스한 볕이 들고 봄이 올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짓말을 심판하겠다’, ‘정직한 서울을 만들겠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서울이 아닌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울로 나아가겠다’, ‘공동체 한 사람 한 사람을 아끼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고 적은 뒤 “시민 여러분의 이런 진심이 모이고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저 박영선,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겠다”고 했다.

오 후보도 SNS에 지난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쳤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서울의 미래, 우리 아들·딸의 미래를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글을 올렸다.파워볼엔트리

오 후보는 “제가 잘나서 지지해 주시는 게 아니라는 것 잘 안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려라, 기회를 주겠다, 잘하는지 지켜보겠다’는 국민 여러분의 그 마음, 잘 안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시험대를 꼭 통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만든 빚, 물려주지 않겠다”며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상생의 서울,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도 꼭 지키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서울시장으로서의 경륜과 경험, 제대로 다시 써서 시민 여러분들께 자부심으로 돌려드리겠다”며 “미래를 바꾸는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 정치에 응어리진 마음은 투표를 통해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예총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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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드 메오 르노그룹 최고경영자(CEO)와 미셸 에두아르 르클레르크 E.르끌레어 전략위원장

프랑스 르노그룹이 소비자의 전기차 이용 경험 확대를 위해 저렴한 가격의 전기차 렌터카 서비스를 내놨다. 이익을 남기기보다 내연기관 차량 소유자들이 르노그룹 전기차로 전환하기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7일 르노그룹에 따르면 르노그룹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 E.르끌레어와 함께 하루 5~6유로에 이용 가능한 전기차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용는 E.르끌레어를 통해 르노그룹 산하 루미니아 자동차 업체 다치아의 '스피링EV'와 르노 '조에'를 빌릴 수 있다. 스피링EV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루 렌탈료는 스프링EV 5유로(약 6600원), 조에 6유로(약 8000원)다. 보험료까지 포함한 금액이다.

르노그룹은 올해 봄까지 스프링EV를 3000대, 조에는 1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스피링EV와 조에는 장거리보다 모두 도심 단거리 운행에 적합한 차량이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WLTP 기준 스피링EV가 230㎞(국내 미출시), 조에가 395㎞(국내 기준 309㎞)다. 작은 크기로 주차도 쉽다.

스프링EV는 다치아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소형 전기차다. 유럽 전기차 중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졌다. 올 가을 유럽에서 출고될 예정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차량이다.

르노그룹은 조만간 소형 전기차 조에도 추가할 계획이다. 르노는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다. 국내에선 르노삼성차가 수입해 판매 중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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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은 오늘도 훼손 중.”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일 오전, 오태양 미래당 후보가 훼손된 본인의 현수막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거대 양당이 기자회견과 라디오 방송 출연으로 막판 호소를 나선 이 날에도, 이처럼 군소 후보들은 혐오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오태양, 20여개 벽보ㆍ현수막 훼손돼
오태양 후보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파악한 것만, 7개 자치구에서 20여개 넘는 현수막과 벽보가 훼손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 후보는 “혐오 범죄가 커질수록, 오히려 우리를 더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이 생겼다”며 “지금까지 어떤 정치인들도 혐오에 전면적으로 맞선 적이 없었는데, 용기를 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지지자들 응원을 보며 나도 힘이 났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걸려있던 오태양 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훼손된 현수막. 오태양 캠프 제공

성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겠다며 나온 오 후보는 지난달 25일 공식 선거 운동 첫날부터 유세 방해에 시달렸다고 한다. 오 후보는 “서울 대한문 광장에서 첫 유세를 비롯해서, 강남 유세 등 이어진 대부분의 유세 현장에서 ‘동성애 반대’, ‘에이즈(AIDS) 반대’ 등을 외치는 방해 세력에 시달려야 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낙선하겠지만, 당장 내일(8일) 오전부터 국회 본청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예정돼있다. 약자들도 당당하게 살 수 있을 때까지 정치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 혐오가 만연하지만, 이번 선거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 커버 문구를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라고 바꿨다.

신지혜, “후보로서 존중 못 받아”
마찬가지로 벽보 훼손에 시달려온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는 “벽보 훼손도 훼손이지만, 거대 양당이 우릴 경쟁자로 존중해주질 않아 힘들었다”고 말했다.


5일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의 벽보가 강동구에서 훼손된 채 발견됐다. 후보의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물체로 찢겨 있다. 신지혜 캠프 제공
신 후보는 “우리가 유세를 위해 전날 밤부터 자릴 맡아놔도, 다음날 뒤늦게 온 거대 정당 사람들이 ‘자리를 내놓으라’ 협박을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서로 미리 유세 자리를 협의한다고 하는데, 우리에겐 아무런 협의도 없이 당일 나타나 ‘깡패’처럼 행동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용혜인 신지혜 캠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6일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거 방해를 주장하며 “거대정당의 횡포,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썼다.

신 후보는 하지만 선거 운동 기간은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선거가 거대 양당의 횡포와 ‘생태탕’ 공방으로 흘러간 건 아쉽지만, 지난해 9월 출마 선언 후 7개월간 청년ㆍ당원들과 직접 공약을 만들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평등한 서울을 구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도 도전하겠다”고 했다. “선거 기간 만난 시민단체를 세보니 46개였다. 이들이 우리에게 해준 조언을 4년 임기 시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FX외환거래

신지예, 세 번째 출마 세 번째 테러당해
페미니스트 신지예 무소속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서울시장), 2020년 총선(서울 서대문갑)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출마다. 그리고 벽보ㆍ현수막 훼손도 세 번째다. 신 후보는 통화에서 “그때나 지금이나 여성 혐오가 뿌리 깊게 작동하고 있다. 날 선 비난들이 분명히 있다”면서도 “절대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5일 훼손된 채로 발견된 신지예 무소속 서울시장 후보 벽보. 신지예 캠프 제공

현재 나타나고 있는 벽보 훼손의 피해 원조 격이 신 후보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단발머리 사진에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이란 문구가 적힌 그의 벽보는 커터칼로 눈이 파인 적이 여러 번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신 후보의 벽보 중 일부가 찢어지고 뜯겨나갔다.

신 후보는 페미니즘과 반페미니즘 대결을 넘어 연대하자고 했다. 캐치프레이즈도 ‘페미니스트 서울시장’(2018년)에서 ‘당신의 자리가 있는 서울’(2021년)로 바꿨다. 신 후보는 “제 이념만 강조하는 것보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선거 운동을 했다”며 “지금의 반목을 넘어 서로 비난하지 말고 연대의 감정을 갖자”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kim.ju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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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생존자 별세에 "이 나라의 정의는 무엇인가" 반성의 목소리



조선인 태평양전쟁 전범 마지막 생존자 이학래 옹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조선인 태평양전쟁 전범을 끝내 외면한 것은 일본 국민의 책임이라는 반성이 일본 언론에서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7일 자 '일본의 정의를 묻고 또 묻는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조선인 태평양전쟁 B·C급 전범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이학래 옹의 별세 소식을 전하면서 "살아 있는 동안에 구제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고인은 1942년 17세의 나이로 징집돼 일본군 군속(軍屬·군무원)으로 동남아시아의 철도 건설 현장에서 노역하는 연합군 포로를 감사하는 일을 했다.

상관의 명령은 절대적이었고 포로 취급을 규정한 제네바협약의 존재는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

건설 현장에는 의료물자가 턱없이 부족해 포로 중 환자가 발생해도 대응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고인은 생전에 밝힌 바 있다.

당시 많은 연합군 포로가 사망했고, 전쟁이 끝난 뒤 고인은 포로 학대 혐의로 전범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고, 이후 감형돼 1956년에 석방됐다.

고인은 출소 후 고향인 전라남도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조선인 전범은 친일파로 낙인찍혀 마을에서 따돌림을 당한다는 소식에 귀국을 포기하고 일본에 남았다.

아사히는 "전범이 된 사람들(조선인)을 괴롭힌 것은 고국의 차가운 시선이었다"며 "귀국해도 대일 협력자라며 주위에서 받아주지 않아 (귀국 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일본에 남은 조선인 전범은 일본 정부로부터도 외면을 받았다.

일본인 전범과 유족은 일본 정부로부터 연금과 위자료 등의 보상을 받았지만, 1952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로 일본 국적을 상실한 조선인 전범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고인은 일본에 남은 다른 조선인 전범 생존자들과 함께 동진회라는 조직을 결성해 60년 이상 일본 정부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일본 정부는 이들의 끈질긴 요구를 끝내 수용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아사히는 "이 나라의 정의와 양식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하면서 "정치의, 그리고 그 정치의 부작위를 못 본 체한 국민의 책임을 묻게 된다"고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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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억 투입 1.3만㎡규모…지역주민에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은 내달 3일부터 헬스케어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달 15일부터 개인 종합건강검진 사전예약을 접수받고 있다. 국가 건강검진 예약은 내달 3일 이후부터 진행된다. 세종충남대병원 헬스케어센터는 총사업비 393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3430㎡ 규모로 건립됐다. 헬스케어센터는 본관에서 남쪽 방향 브릿지로 연결되며, 1층과 2층은 커피숍과 식당, 편의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3층과 4층에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건강검진센터가 자리한다. 이에 따라 세종 등 인근 지역민들이 국가검진과 종합검진을 위해 타 지역으로 가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5층은 스마트 헬스케어 등 첨단 미래의학을 연구하는 연구시설이 들어서고, 6층은 교수연구실이 배치됐다. 검진자의 편의를 위해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검진결과 이상 소견시 신속한 진료 연계 네트워크가 이뤄진다. 또 디지털 통합의료 정보 네트워크로 연동돼 평생 의무기록시스템으로 관리된다. 나용길 병원장은 “헬스케어센터는 건강검진 기능 강화 뿐 아니라 1일 1000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들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마련해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종지역의 1·2차 의료기관과 상호 보완 및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홀짝게임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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