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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2-24 17:30 조회1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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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라고 했다…서로 보자고 해서 만나"
"오세훈도 보려고 했는데 경선 뒤로 미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이 11일 오후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만났다. 이들은 진제 종정에게 새해 인사를 하러 왔을 뿐 사전에 만남을 약속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2021.01.11.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문광호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4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만나 격려했다. 윤상현 무소속 의원도 자리에 함께했다.파워볼게임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대표와 홍준표, 윤상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께부터 국민의당 당사에서 약 한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홍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격려 차원에서 찾아가 잘하라고 했다"며 "서로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번 회동을 두고 안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를 앞두고 보수의 상징적인 인물들과 만나 입지를 다지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홍 의원은 "그렇겠지 않겠나"라면서도 "내일은 나경원 전 의원 사무실에 갈 것"이라고 과도한 의미 부여를 경계했다.

오세훈 전 시장과의 회동에 대해서는 "오 전 시장한테도 가려고 했는데 경선 끝나고 와달라고 해서 경선 끝나고 가기로 했다"며 "주요 후보들을 보면서 격려하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다른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오신환 전 의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과는 아직 만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출마 선언 후 안 대표와 홍 의원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 대표는 지난달 11일에도 대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홍 의원을 만났다. 두 사람은 외견상 대한불교조계종의 상징적 어른인 진제 종정에게 신년인사를 한다는 명분을 갖췄지만 시장 출마 뒤 만남이라는 점에서 안 대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홍 의원은 지난 18일 안 대표와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토론에 대해서도 "(안 대표의) 결단력도 돋보이고 압축된 언어 사용 능력은 대단한 진전이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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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독교 통일지도자 훈련센터 발표
지난해 10월 목회자 500명 대상 조사 결과

사진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누리집 갈무리


개신교 목회자 대다수는 남북통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숭실대 기독교 통일지도자 훈련센터는 24일 교내 벤처관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한국교회 통일 선교 사역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목사 500명 가운데 ‘통일이 필요하다’고 답한 이는 89.8%에 이르렀다.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답은 4.2%에 불과했다.

통일 방식으로는 ‘여건이 성숙하기를 기다려 점진적으로 통일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6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능한 빨리 통일되는 것이 좋다’(21.4%),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통일되는 것이 좋다’(10.4%), '현재대로가 좋다'’2.0%) 등의 순이었다.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로는 ‘남북 간에 전쟁 위험을 없애기 위해’가 34.2%로 가장 많았다. ‘같은 민족이니까’(30.2%), ‘한국이 보다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14.0%), ‘북한 주민도 잘살 수 있도록’(12.8%)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

‘만약 통일되지 말아야 한다면, 그 이유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남북 간 정치 체제의 차이’(34.2%)와 ‘통일 이후 생겨날 사회적 문제’(27.0%)라는 응답이 절반을 넘어섰다.

통일 예상 시기로는 ‘10년 이내’라는 응답자가 33.8%로 가장 많았다. ‘20년 이내’는 31.4%, ‘30년 이내’는 15.2%였다. 비교적 가까운 시일로 볼 수 있는 ‘5년 이내’라는 답은 5.6%에 그쳤다.




북한에 대한 인식으로는 ‘협력·지원대상’이라는 답이 76.2%로 가장 많았다. 다만 ‘북한 정권이 앞으로 안정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58.2%가 동의하지 않았고, ‘북한 정권이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는 26.8%에 그쳤다.

응답자 중 현재 사역하는 교회에서 통일·북한선교에 관심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0.2%가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 ‘통일·북한선교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8.2%에 머물렀다.

가장 많이 꼽은 통일·북한선교 활동으로는 ‘통일·북한선교 사역을 하는 개인 혹은 단체 지원’(61.5%)이었다. 아울러 통일·북한선교 사역의 어려움으로는 ‘북한선교에 대한 정보 부족’(27.0%), ‘통일·북한선교 관심자 혹은 헌신자 부족’(19.9%), ‘교회 내 공감대 부족’(19.1%), ‘교회 내 이념 갈등’(16.3%)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8∼13일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목회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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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물량 합치면 8만1701대…배터리 모두 교체

국토부 "배터리셀 제조 불량"
화재 원인 LG에너지에 '무게'

LG "재현 실험서 화재 안났다
충전맵 오적용 추가 조사할 것"
현대자동차가 코나 전기차(EV) 등 배터리 불량으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차량을 전부 리콜한다. 대상 차량은 2017년 11월~지난해 3월 생산된 코나EV, 아이오닉EV, 일렉시티 버스 등 8만1701대다.파워볼

국토교통부는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공장에서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고전압 배터리시스템을 모두 교체하는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24일 발표했다. 리콜 비용은 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리콜 비용을 어떻게 나눌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배터리셀 음극탭 접힘 현상이 원인”
국토부는 이날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과 관련 전문가들의 합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KATRI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리콜로 수거한 고전압 배터리를 정밀조사하고 화재 재현 실험을 했다. 국토부는 정밀조사 결과 배터리셀 내부 정렬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터리셀 내 음극탭이 접히면서 음극에서 리튬 부산물이 생겼고, 이 부산물이 양극으로 확산되면서 양극탭과 접촉하면 음극 및 양극탭이 서로 붙는 단락 현상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재현 실험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토부는 또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시 충전맵 로직 오적용을 확인했고, 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지 추가 조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충전맵 로직 오적용 여부가 화재로 이어지는지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리콜은 다음달 29일 시작된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조만간 리콜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아직 결함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음에도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기존 배터리시스템을 개선된 제품으로 전량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며 “관련 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리콜 적정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 대부분은 코나EV(7만5680대)다.
◆리콜 비용 누가 떠안을까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선제적 리콜에는 동의했지만 화재 발생 이유와 비용 분담률 등에 대해서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현대차는 “리콜 비용은 약 1조원으로 예상되며, 향후 분담률을 반영해 최종 품질비용으로 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리콜 비용은 2020년 4분기 경영실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국토부가 배터리셀 내부 정렬 불량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한 만큼 책임은 셀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에 있다고 보고 있다. 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셀)→현대모비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HL그린파워(배터리팩)→현대케피코(BMS시스템)→현대모비스(최종 모듈) 등의 과정을 거쳐 현대차 차량에 탑재된다.

LG 측은 배터리셀 결함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국토부 발표 후 입장문을 내고 “국토부 재현 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셀 제조 불량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며 “현대차가 BMS에 충전맵 로직을 잘못 적용한 것을 확인한 만큼 화재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리콜 비용 분담률을 두고 갈등을 빚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국토부의 발표를 두고도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을 만큼 두 회사가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며 “최종 결론이 나오더라도 비용 분담률을 정하는 협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 1조원에 달하는 비용도 문제지만, 급성장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에서 화재 발생 책임이 있다고 지목받는 것을 꺼린다는 설명이다.

도병욱/이선아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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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를 방문해 파주시 농어촌의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를 방문해 파주시 농어촌의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장 및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철저한 방역 조치 후 회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장으로부터 생산기반 및 지역개발관련 사업 등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은 파주시 농어촌 주요 현안 및 농업기반시설 개선과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파주시의원들은 “농어업인의 각종 민원과 요구사항에 대해 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억 파주지사장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가뭄해소 등을 위한 농어촌공사의 노력을 언급하면서, 농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양수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파주시 농어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은 “농어촌공사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파주시의회는 파주시의 농어업 발전과 농어촌 환경 개선을 위해 농어촌공사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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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2공장 조기 가동
세계적 반도체 품귀현상 대비
반도체 부문 경력 채용도 활발


삼성전자 평택 2라인 전경./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005930)가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는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 가동 시기를 앞당기고 인력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극자외선(EUV) 전용 라인 수율 향상(램프업·Ramp-up)과 평택 신규 라인 조기 가동 등으로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능력을 키워 반도체 수요에 대응한다.

파운드리 사업은 반도체 설계업체로부터 의뢰를 받아 칩을 대신 생산하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화성·기흥·평택공장, 미국에서는 오스틴 공장 등에서 해당 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10조원을 투자해 평택2공장(P2)에 5나노미터(㎚, 1㎚=10억분의 1m) EUV 파운드리 라인을 구축한다고 발표하며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올해 초 주주총회 소집 공고 공시에서 평택 신규 라인 조기 가동 계획을 밝혔다. 이르면 상반기 중 가동이 이뤄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P2는 D램과 낸드플래시, 시스템 반도체를 동시에 생산하는 ‘반도체 종합 공장’이다. D램과 V낸드플래시 등을 생산하는 1공장(P1)과 함께 2019년 4월 발표한 ‘2030 시스템 반도체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기지로 꼽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올해 첫 행보로 P2를 선택했다. 올해 1월 4일 새해 첫 근무일을 맞은 이 부회장은 P2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했다.

삼성전자가 P2 조기 가동에 나선 배경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 대응 차원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비대면이 일상화되자 가전제품과 정보기술(IT) 기기 판매가 증가했고, 5세대(5G) 이동통신 확산 등으로 반도체 수요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지난해 4515억달러(약 502조원)였던 세계 반도체 시장이 올해 4890억달러(약 543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반도체 품귀현상은 7나노미터 미만 초미세공정의 생산능력 한계에 따른 것이다. 초미세공정에는 네덜란드 ASML이 생산하는 EUV 장비가 필수인데, 연간 생산량이 40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UV는 기존 불화아르곤(ArF)보다 빛의 파장이 14배가량 짧아 미세 회로를 그리는 데 유용하다. 색연필을 활용하면 크레파스보다 더 작은 종이에 미세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 부문 인력 채용으로도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경력직 채용 분야는 메모리반도체인 D램과 낸드플래시 설계부터 통신칩 개발, 파운드리와 차세대 반도체 부문 등 총 42개에 달한다. 그동안 두 자릿수 경력 채용을 해왔지만, 올해는 세자릿수로 늘려 채용을 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들도 관련 부문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채용에 나서면서 일부 직원들이 동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대비해 일부 기업들은 직원 단속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반도체 회사 한 직원은 "반도체 회사들이 비슷한 시기에 채용 공고를 내다보니 사내 인사팀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김양혁 기자 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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