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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0-11-18 09:58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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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백악관 연쇄 발표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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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퇴임 직전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군 중 상당수를 철수하기로 했다.


17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와 백악관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주둔 미군을 각각 2500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부 장관 대행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각각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밝혔다.


현 아프간 주둔 미군 병력은 약 4500명, 이라크 주둔 병력은 3000명 수준이다. 트럼프 퇴임 전까지 아프간에서는 2000명, 이라크에서는 500명을 감축한다는 뜻이다.


밀러 대행은 이와 관련 "오늘 우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하에서 전쟁을 끝내려는 중요한 단계에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내년 5월까지는 이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기 기대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끝내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했던 병력들은 각국 주재 미국 공관 경비를 맡게 될 것이다. 각국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OSEN=한용섭 기자] LG의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내년에는 KBO리그에서 다시 보기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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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준플레이오프가 끝나고 미국으로 출국했고, 최근 SNS를 통해 LG팬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윌슨은 LG팬들을 향해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굉장히 힘들었는데, 팬들의 성원 덕분에 잘 마치게 되어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챔피언십(한국시리즈)에 가고 싶었는데 힘이 되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 하지만 나도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며 내 가슴속에 항상 함께 할 것이다. 엘지 화이팅”이라고 감사말을 전했다.

올 시즌에 대한 감사 인사로 볼 수도 있으나, 시즌 후반 윌슨의 몸 상태를 고려하면 작별인사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윌슨은 자신의 말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을 치르는 데 힘들었다. 10월에는 팔꿈치 부상까지 있었다. 올해 25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4.42로 부진했다. 윌슨은 LG에서 2018~2020년 세 시즌을 뛰었는데, 올해 성적이 가장 안 좋았다.

시즌 초반부터 직구 스피드가 예년보다 3~4km 줄어들어 몸 상태가 100% 완벽하지 않아 보였다. 10월에 오른 팔꿈치 충돌증후군으로 한 달 정도 재활에 매달렸다. 두산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으나, 3⅓이닝 4피안타 3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준플레이오프가 끝나고 윌슨은 미국으로 출국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윌슨에 대해 "재계약 여부는 미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윌슨은 미국에서 팔꿈치 상태 등 전체적인 몸 상태의 검진 받기로 했다. LG는 검진 결과를 보고 재계약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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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완전체 입담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씨엔블루 이정신 강민혁 정용화가 출연했다. 씨엔블루 완전체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4년 여만이다. 정용화가 지난해 제대한 뒤 개인 활동을 해왔고, 이정신 강민혁이 같은 시기 입대해 3월에 제대했다.

이날 씨엔블루는 군백기 에피소드를 대방출, '전역돌'의 쾌활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공대를 지원했던 정용화는 "후회한 적 없다. 얻은 게 많다. 평소 불면증이 심한 편이라 입대 당시 걱정했는데 훈련소 첫날 밤 10시가 되니 기절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 개운하더라"라고 전했다.

군생활 때 좋아했던 걸그룹으로 정용화는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건 혹한기 때 ITZY가 데뷔를 했다. 너무 춥고 힘든데 간부님이 휴대폰이 있어서 동기들이랑 있지 노래 한 번만 틀어달라고 했었다. 원래는 훈련 중에 휴대폰을 하면 안되는데 '달라달라'를 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고 고백했다. 이정신은 아이유를, 강민혁은 블랙핑크와 ITZY를 꼽았다.

공연 중 돌발상황에 대한 질문에 정용화는 "'라디오'라는 노래가 있는데 건반을 치는데 의자에 발을 올리고 건반 위에 발을 올리고 노래를 부르는데 의자가 돌아가는 의자라서 넘어져버렸다"고 털어놨다. 강민혁은 "진짜 심하게 넘어졌었다. 크게 안 다친게 다행인 정도였다"고 거들었고, 정용화는 "넘어졌는데 처음에는 팬분들도 웃다가 웃어도 되는건가?하는 표정이 보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제의 힌트를 얻기 위한 개인기도 선보였다. 정용화는 박영규 성대모사를 선보였고, 강민혁은 "진짜 개인기가 없다. 10년 만에 나온거다. 부대 동기가 저한테 준거다. 채찍소리다"라며 군대에서 만들어 온 개인기를 뽐냈지만 반응은 시원치 않았다.

이정신은 "강민혁과 전역날이 비슷한데 저보다 이틀 먼저 제대했다. 민혁이가 제대하고 새벽 4시에 출발해서 군복입고 저를 마중나와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스스로 밥을 해줬다고 말했고, 강민혁도 "형이 저희를 초대해줬다. 한 상 차림을 직접 만들어주고 케이크까지 준비해줬다"며 끈끈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비주얼 지분에 대해서는 정용화가 50%, 이정신과 강민혁이 각각 25%를 차지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제임스 하든.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제임스 하든이 입장을 정리했다.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하려 한다.

CBS 스포츠닷컴은 18일(한국시각) '제임스 하든이 연간 5000만달러의 연장계약을 거부했다. 브루클린 이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James Harden turned down historic $50M-per-year extension with Rockets, focused on trade to Nets, per report)'고 보도했다.

또 '휴스턴은 역사상 최초로 연간 50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제시했지만, 하든이 거절했다(The Rockets have offered Harden an extension that would make him the first $50 million-per-year player in league history)'고 덧붙였다.

그의 심상치 않은 변화는 이미 감지됐다. 1주 전만 하더라도 갈등이 많았다. 디 애슬레틱은 지난 주 '하든은 여전히 팀에 대해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휴스턴 내부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해결되기 쉽지 않았다. 휴스턴 로케츠는 대릴 모리 단장과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동시 퇴진 이후 심상치 않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대니얼 하우스 주니어와 오스틴 리버스, 그리고 PJ 터커까지 휴스턴의 시스템을 비판했다. 하든 중심의 코트 안팎의 시스템에 대한 비판이었다.

하든은 듀란트와 대화를 나눴고, 계약이 만료되기 전 이적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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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은 올 시즌 3800만 달러를 받았다. 내년 연봉은 4125만달러다. 2022년에는 4730만 달러를 받고, 플레이어 옵션도 있다. 휴스턴에게 하든은 그들이 추구했던 '모리볼'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될 대체 불가능한 카드다. 하지만, 하든은 미래가 불확실한 휴스턴의 에이스로서 서부 경쟁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브루클린의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과 '빅3'를 형성해서 뛰기를 원했다. 결국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

'슈퍼팀'을 브루클린에서 결성, 우승 반지를 놓고 경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지 매체의 소식에 따르면 '하든은 휴스턴에서 우승 타이틀을 경쟁하기는 쉽지 않고, 브루클린과 함께 슈퍼팀을 구성하는 것이 우승 반지를 위한 최적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은 카리스 르버트, 스펜서 딘위디, 재럿 앨런 등 휴스턴이 탐낼 만한 트레이드가 카드가 즐비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절차들이 남아있다. 하든의 초고액 연봉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치들이 필요하다. 휴스턴은 웨스트브룩과 하든을 모두 트레이드 시장에서 처리해야 하는 숙제까지 안을 수 있다.

일단 하든의 마음은 떠났다. 휴스턴은 어떻게 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2020 KBO리그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경기 전 행사에서 이동욱 감독을 맞이하는 선수들. 유독 알테어만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1.17/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MVP' 선수가 수상을 거부했다. 정확히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상을 받지 않겠다'는 거절 의사를 전달했다.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 기자단 투표로 선정되는 1차전 데일리 MVP는 NC 애런 알테어였다. 알테어는 4회말 팀 승리를 가져오는 3점 홈런을 터뜨린 주역이었고, MVP에 손색 없었다.

그런데 알테어가 나타나지 않았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포스트시즌에서 늘 해왔던대로 경기 종료 후 장내 아나운서의 진행을 통해 데일리 MVP, 시리즈 MVP 시상을 한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데일리 MVP와 결승타를 친 '오늘의 깡' 선수까지 총 2명이 경기 후 시상 대상이다. 하지만 예정된 시간을 한참 넘긴 상황에서도 시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1루측 NC 더그아웃이 잠시 소란스러웠다가, 장내 아나운서가 이내 '오늘의 깡'을 수상한 나성범에 대한 시상을 알렸다. 그리고 끝끝내 알테어는 나타나지 않았고, 데일리 MVP 시상도 없이 행사가 종료됐다.

KBO 관계자는 잠시 후 알테어의 불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알테어가 마스크를 쓰고는 인터뷰가 호흡이 어렵다고 한다.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는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구단 관계자들이 여러 차례 착용을 권유했으나 선수가 거절했고, 방역 지침상 마스크 없이 시상식과 인터뷰를 할 수 없어서 하지 않기로 결정됐다"고 알렸다.

사상 초유의 일이다. 다른 이유도 아닌 마스크 착용을 거절해서 시상식이 불발되는 경우는 처음이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이렇다. 경기 후 알테어가 데일리 MVP로 선정되면서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은 후 방송 인터뷰, 신문 기자 인터뷰를 차례로 소화해야 했다. 그러나 한참이 지나서도 알테어가 나오지 않았다. 더그아웃에 있던 NC 관계자들은 모두가 기다리는 상황에서 더 지체할 수 없어 알테어를 애타게 찾았다. 통역이 알테어를 계속해서 설득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그는 끝까지 거절했다.

현장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취재진과 KBO 관계자들은 당황했다. NC 구단 관계자들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도 못하고 사색이 된 상태였다. 사실 알테어는 정규 시즌때 여러 차례 취재진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아무 문제 없이 인터뷰를 소화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시상식 불참이 납득되지 않았다. 마스크 착용 후 인터뷰를 기억하고 있던 취재진들이 구단 관계자들에게 구체적인 사유를 물었다.

NC 구단의 한 관계자는 "알테어가 시즌 중반까지는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를 잘 했다. 그런데 시즌 막바지부터 본인이 마스크 쓰고 말 하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할때나 움직일 때는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말하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알테어의 입장을 최대한 설명하면서도 구단 관계자들조차 모두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웃으며 기쁨을 만끽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이 곤혹스러운 변명의 시간으로 바뀌고 말았다.

포스트시즌을 주최하는 KBO도 난감하긴 마찬가지. 그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인터뷰를 했다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이지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인터뷰도 거절했기 때문에 위반은 아니다. 그러나 현장 관계자들에게 설득력을 얻기는 힘들었다. 심지어 KBO 관계자가 알테어에게 "말 하는 게 어려우면 인터뷰는 하지 않아도 좋다. 마스크 쓰고 시상식에만 참가하고 인터뷰 없이 내려가도 된다"고 설득했지만, 알테어는 그것 조차도 거절했다. 마스크를 쓰는 것 자체를 거부한 셈이다. 그는 "마스크를 안써도 되면 인터뷰를 하겠다"고 재차 주장했다. KBO가 이미 데일리 MVP로 알테어를 발표한 이후라 재투표를 할 수도 없고, 결과를 번복할 수도 없는데 상을 받은 사람도 없는 희한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불과 얼마 전까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와 인터뷰를 했던 알테어가 왜 거부했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호흡이 어려웠다면 시상식 참석 거부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다. 또 알테어의 몸 상태나 마스크 착용시 호흡 곤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통역이나 구단 관계자들 또한 그를 설득하면서 당황한 모습이 설명되지 않는다. 그리고 알테어가 호흡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시즌 후반부터 어려움을 호소했다면 미리 KBO 측에 이를 알리지 않은 NC 구단의 대처도 미흡했다.

알테어의 행동이 단순히 '인터뷰를 거절해서' 언론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규 시즌이라면 충분한 설명 아래 얼마든지 양해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은 KBO가 미리 정해둔 시간, 일정대로 모든 것이 이뤄진다. 인터뷰의 경우 만약 A 선수가 난색을 표하며 양해를 구하면, 또 다른 선수 B가 대체하는 식으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추가 취재를 요청한다거나 별도의 요구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짜여진 타임 테이블대로 모두의 협조 아래 움직인다. 특히나 MVP 수상과 인터뷰는 매 경기 양팀 통틀어 한 명의 선수만 할 수 있다. 팀 승리에 자신의 공로 인정까지. 모든 선수들이 가장 꿈꾸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래서 더더욱 알테어의 갑작스러운 선언과 돌출 행동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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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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