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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0-11-21 13:02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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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친구'는 숨지고 '승무원' 자신은 감방에
"속죄해야" 1심 재판부 18년 선고..이에 불복 항소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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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2020년 2월 어느 날, 서울남부지법 4층 법정에서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32)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검사는 공소장을 차분히 읽었다. "피고인은 경찰 공무원인 피해자와 동창으로 결혼식 사회를 봐줄 정도로 친한 사이였고…."

푸른색 수의를 입은 A씨는 피고인석에 앉은 채 고개를 숙였다. 피해자 유족들의 오열 소리가 법정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A씨는 국내 주요 항공사 승무원이었다. 경찰 공무원인 B씨(32·사망)와는 '11년 지기'로 대학 동기·동창이기도 하다. B씨가 지난 2018년 겨울 결혼하자 A씨가 사회를 맡을 정도로 두 사람은 죽마고우였다.

그로부터 8개월 뒤 두사람 모두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겼다. A씨가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된 것이다. 혐의가 사실로 입증돼 처벌 받는다면 A씨는 미국 비자를 발급받을 수 없다. 이렇게 된다면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할 수 없다.

실직 두려움이 A씨를 감쌌다. 즐겨 마시던 술도 끊었다. 3개월 뒤 수사기관의 판단은 불기소 처분(혐의 없음)이었다.

승무원의 꿈을 이어가게 된 그는 '절친' B씨와 술자리를 약속한다. 수사 받던 당시 A씨에게 경찰관인 B씨는 수시로 전화해 조언하고 위로했다. A씨는 B씨와의 약속 자리에서 3개월 만에 술을 마신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하루 날을 잡고 오후 7시2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20분까지 주점 3곳을 다니며 소주·맥주·위스키·칵테일을 들이켰다. 마지막 주점에서 B씨의 취한 모습을 본 A씨는 "그만 가자"고 말했다. 밖을 나와서 두 사람은 실랑이를 벌였다. "저리 가라고" "그만 가자고" "안 취했다니까" "우리 집으로 가자"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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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B씨를 끌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B씨는 이곳에서 잠자길 원하지 않았다. 주짓수 수련자인 A씨는 안방에 있던 B씨와 몸싸움을 벌였다. A씨는 경찰 조사로 받았던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감정이 폭발하고 있었다.

A씨의 일방적인 폭행이 시작됐고 안방 벽면에 선혈이 낭자했다. A씨는 B씨를 그대로 둔 채 피범벅이 된 상태로 인근 여자친구 집으로 이동해 씻고 잠을 잔 뒤 다음날 아침 집으로 돌아와 119에 신고했다. B씨는 숨을 거둔 뒤였다. 사인은 '머리덮개 손상으로 발생한 과다출혈과 얼굴 손상에 따른 기도막힘 질식'. A씨는 살인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쟁점은 살인의 고의성 여부였다. A씨는 재판에서 "살인의 고의성이 없었고 설령 고의가 인정된다고 해도 '미필적 고의'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피해자인 B씨가 다량의 피를 흘리고 있었던 점, 범행 장소였던 안방에서 나와 씻고 여자친구 집에 가서 또 한 차례 샤워를 하고 잠을 잔 점 등 범행 이후 행동을 봤을 때 A씨가 B씨의 상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는 지난 6월 1심에서 A씨에게 징역 18년에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혈흔 흔적을 분석해보면 피해자는 저항 능력 없이 피고인에게 완전히 제압돼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얼굴을 위주로 수차례 가격했다"며 "피고인은 결과가 어떻게 될지 인식한 상황에서 반복적인 공격을 했고 범행 이후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이러한 행동은 이기적이고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의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고 장기간 속죄하고 사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법정에 온 B씨의 어머니는 선고가 끝나자 아들의 이름을 불렀다. 울음소리가 법정을 덮었다. 유족은 "A씨가 다른 사람을 때려 살해할 수 있다"며 "18년보다 더 강한 엄벌을 처해달라"고 소리쳤다.

A씨에 대한 항소심은 진행 중이며, 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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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성원씨는 마지막 이식까지 다 마쳤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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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 발병 이후 치료 잘 받아 활동해도 된다는 소견 이후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 뮤지컬 공연 중 드라마 차기작 확정을 받아서 준비할쯤 정기검진으로 병원을 찾았다"며 "그 과정에서 다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드라마 관계자 및 공연 제작사와 팬 분들의 배려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최성원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별다른 보도를 하지 않으려 했다고 밝히며 "현재 보도된 것처럼 긴급한 상황은 아니며 회복하는 과정에 필요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AB+ 혈액을 지속적으로 수혈 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다"고 말했다.

또 "최성원씨가 더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잘 치료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부탁드리는 말씀은 자극적인 단어 사용의 보도와 직접 병원으로 방문하시는 걸 자제해주시고, 문의가 필요하다면 회사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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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별오름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성원 배우 소속사 별오름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성원 씨 건강 관련 공식 입장에 대한 내용입니다.

소속배우 관련 된 보도로 많은 분이 염려와 걱정을 하실 것 같아 현재 최성원씨의 상태를 직접 알려드리는 것이 옳다는 소속사의 판단에 따라 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최성원씨는 마지막 이식까지 다 마쳤고, 현재 회복 중입니다.

처음 발병 이후 치료 잘 받아 활동해도 된다는 소견 이후 조금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6월 뮤지컬 공연 중 드라마 차기작 확정을 받아서 준비할쯤 정기검진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치료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드라마 관계자 및 공연 제작사와 팬 분들의 배려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최성원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별다른 보도를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현재 보도된 것처럼 긴급한 상황은 아니며 회복하는 과정에 필요한 혈소판 수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AB+ 혈액을 지속적으로 수혈 받아야 하는 상황은 맞습니다.

저희는 최성원씨가 더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잘 치료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탁드리는 말씀은 자극적인 단어 사용의 보도와 직접 병원으로 방문하시는 걸 자제해주시고, 문의가 필요하다면 회사로 부탁드립니다.

저희 소속사 직원 모두 최성원씨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차후 경과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걱정과 응원에 감사드리며 배우에게 도움을 주고싶으신 분들을 위한 내용을 전달합니다.

최성원씨가 필요한 혈액은 AB+이며 헌혈 방식은 일반 헌혈 방식과 동일합니다. 헌혈소에 혈소판 채혈이 가능한지 문의 후 방문해주시면 됩니다.

방문 후 혈소판 헌혈 지정자 지정하시고 채혈해주시고, 헌혈지정자에 관한 정보는 회사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최성원씨를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별오름엔터테인먼트 드림.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휘발유 가격 13주 연속 하락…이번주 0.9원 하락

이번 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3주 연속 하락했지만, 낙폭은 0원대에 그쳤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0.9원 내린 ℓ당 1천317.4원이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7월 말부터 이번 주까지 13주 연속 떨어진 가운데 하락 폭은 계속 감소해왔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번 주 보합세를 나타내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달러 오른 배럴당 43.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코로나19 백신 개발 선두주자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20일 성명을 내 "이번 신청은 코로나19 백신의 전 세계 배달을 위한 우리 여정에서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한 것은 화이자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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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FDA가 내달 중순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승인될 경우 거의 곧바로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는 2천5백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인 5천만 회분 백신을 올해 안에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긴급사용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의료 종사자와 고령자, 기저질환자를 시작으로 교사 등 필수업종 종사자, 노숙자, 죄수, 청년 등의 순으로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신청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백신 3상 임상시험 최종 분석 결과를 내놓은 지 이틀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미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에서 감염 예방효과가 95%에 달하고, 안전성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영국에서도 '화이자 백신' 준비에 나섰습니다.

BBC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은 브리핑에서 "규제당국이 백신을 승인하면 다음달 접종 시작과 새해 대량 공급을 위한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핸콕 장관은 영국 정부가 독립적인 의료 규제기관인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평가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지역사회 주치의(GP)와 병원 곳곳에서 대거 접종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스포츠 경기장 등 대형 공간에도 백신 접종 센터를 설치할 것이라고도 예고했습니다.

곽정아 기자 kwak@donga.com
[OSEN=고척,박준형 기자]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초 2사 만루 NC 나성범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고척,박준형 기자]2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초 2사 만루 NC 나성범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조형래 기자] "구단주님께서 응원해주시니 감사하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의 방망이가 식을줄 모르고 있다. 지난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의 완패를 설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난 1차전에서 4타수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2차전에서는 침묵했지만 전날(20일) 3차전에서 자신의 한국시리즈 첫 홈런을 때려낸 것은 물론 멀티 히트 4타점으로 팀을 이끌었다. 팀은 6-7로 패했지만 나성범의 타격감은 위안이었다.

현재 나성범은 한국시리즈 타율 5할(12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의 맹활약. 시리즈 1승2패로 뒤져있는 가운데 나성범은 다시 반격의 선봉에 선다.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경기가 남았다.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분위기 다운시키지 말고 파이팅 있게 잘 하자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택진 구단주님께서 항상 경기장에 와 주시니까 힘이 되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김택진 구단주를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나성범과의 일문일답.

- 2경기 다 아쉽게 져서 허탈할 것 같은데?

▲ 열심히 끝까지 싸웠지만 아쉽게 졌다. 그래도 아직 경기 남았다.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주장 양의지가 미팅을 소집해서 한 얘기는?

▲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까 너무 분위기 다운되지 말자고 얘기했다. 역전되면 분위기가 다운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지 말자고 한다. 덕아웃 분위기 올리고 힘 합쳐서 역전해보자고 얘기를 했다.

- 현재 결과들이 좋은데 감은 어떤지?

▲ 그냥 하고 있다. 하루하루 컨디션 다르지만 최선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몸을 잘 풀고 있다. 부상 방지를 하고 있다. 오버하다가 부상을 당할 수 있다.

- 2016년 한국시리즈와는 달리 시리즈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것 같은데?

▲ 그 때는 완전히 힘을 못 썼다. 자기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이 많았다.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된 느낌이다. 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우리 야구를 보여드리고 있는 것 같다. 중간 중간 실수도 많았지만 그것은 경기의 일부다.

- 2경기 연속 1점차로 졌는데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 타격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수비가 불안하지 않나 생각한다. 주루플레이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 공격할 때는 한 베이스를 못 가서 죽었고 수비에서는 한 베이스를 주는 경우가 있었다. 그 부분이 아쉽다.

- 정규시즌 두산과 다른 점은?

▲ 똑같은 것 같다.

- NC에서 파이팅을 잘 내는 선수는?

▲ 여러 선수들이 다 같이 잘 파이팅을 내고 있는 것 같다.

- 2차전 마지막에 김민규한테 막혔는데 어떻게 공략해야할지 얘기를 했는지?

▲ 실투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공략법이지 않나 생각한다.

- 구단주님이 매 경기 오시는데?

▲ 중요한 경기라서 구단주님도 와주신다. 멀리서나마 응원해주시니까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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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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