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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1-11 13:41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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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알 법무부 감찰위 정기회의 열려
'감찰관, 사과후 개선안 마련' 보도 나와
법무부 "정식 안건으로 논의된바 없어"
"감찰절차 개선안 보고키로 합의 안해"


[서울=뉴시스] 김가윤 기자 = 검사 등 감찰을 진행할 때 법무부 감찰위원회를 건너뛸 수 있도록 개정한 '법무부 감찰규정'을 원상복구하는 방안이 감찰위에서 논의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법무부는 "정식 안건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11일 "개별 '감찰사안'을 심의했을 뿐 '감찰위원회 관련 규정'은 정식 안건으로 논의된 바 없다"며 "다음 회의에서 법무부가 감찰 절차에 대한 개선안을 보고하기로 하거나 감찰위원회가 권고안을 내기로 합의한 사실도 없다"고 했다.

일부 언론은 지난 8일 열린 감찰위 정기회의에서 법무부 감찰절차와 관련한 논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중요사항 감찰에 대해 감찰위 자문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임의규정으로 고친 것에 대해 법무부 감찰관실에서 개선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는 것이다.

앞서 감찰위는 지난달 1일 임시회의를 열고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하기 전 이 규정을 기습 개정해 감찰위를 '패싱'했다며 강하게 항의한 바 있다.

실제 일부 감찰위원은 그 이후 처음 열린 8일 정기회의에서 류혁 법무부 감찰관에게 해당 규정을 원래대로 돌려놔야 한다는 의견을 먼저 전달했다고 한다.

이에 류 감찰관은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하며, 감찰 절차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는 것이 회의에 참석한 감찰위원의 설명이다. 감찰위원들은 다음 회의에서 법무부의 개선안을 검토한 뒤 권고안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법무부 해명에 따르면 감찰위의 정식 안건으로는 논의되지 않았고, 개선안을 감찰위에 보고할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일부 감찰위원의 개인 의견일 수는 있으나 사실 확인 없이 감찰위 전체 합의 사항인 것처럼 보도됐다"고 했다.

한편, 이 과정에서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 역시 감찰규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감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에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에서는 "감찰관실 업무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법무부 감찰관실과 대검 감찰부의 업무 범위, 조직 구성과 관계에 대해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보고해주고, 감찰업무의 독립성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절차에 보완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자'는 취지의 말씀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현행 감찰제도 중 특정 규정의 개정 필요성을 언급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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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연예인 자녀 소개팅부터 개인사업 광고까지, 과도한 홍보가 시청자 눈총을 사고 있다.

1월 1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33화에서는 반찬 가게를 오픈한 팽현숙·최양락 부부의 이야기부터 임미숙·김학래 가족과 이용식 가족의 만남이 공개됐다.

그러나 출연자 개인사, 사업홍보에 치중된 방송 내용이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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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은 순댓국, 김치 사업에 이어 새로 오픈하는 반찬 가게 오픈 커팅식을 거행했다. 최양락은 새 사업에 나선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탈인형 1일 알바로 나섰다.

가게를 오픈하면서 생긴 일상과 팽현숙, 최양락의 투닥거리는 리얼한 부부 모습을 넘어, 출연자 개인의 사업을 과하게 홍보해준다는 지적이 일었다. 가게 외관과 내부 전경을 스케치하거나 모자이크됐지만 가게 상표 등이 계속해 노출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절친하게 지내는 이용식 가족과 만나, 자녀들에게 '사위' '며느리'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자녀들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절친했던 부부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종용했다.

여기에 VCR을 지켜보던 스튜디오까지 자녀들의 핑크빛 분위기를 유도하면서, "자녀들의 소개팅까지 지켜봐야 하느냐"는 일각의 지적도 이어졌다. 대놓고 '하트시그널'을 모방하는 듯한 방송 내용은 다소 작위적이기까지 했다. 또한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아들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것과 관련해, 채널 홍보차 방송에 출연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지고 있다.

결국 개그맨 부부는 빠지고 자녀들의 데이트 아닌 데이트 장면이 계속되면서 개그맨 부부의 일상을 담는다는 기획 의도와 멀어지기 시작했다.

물론 개인 사업과 새로운 인연 또한 출연진의 일부분이다. 다만 최근 방송에 출연자 개인의 사업 이야기와 자녀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면서, '1호가 될 순 없어'가 개인 방송이냐는 비판도 피할 수 없게 됐다. 기획의도와 관련없이, 과도하게 개인 홍보에 치중된 방송 내용은 시청자의 실망과 외면을 부를 뿐이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스토브리그 동안 각 팀들에게 크고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13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이 개막한다. 프랜차이즈 도입과 포스트시즌 포맷 변경 등 시스템적인 변화 외에 코칭 스태프 및 선수의 이적도 많았기에 이번 스프링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0 롤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담원 기아는 코칭 스태프가 전부 바뀐 반면 선수 로스터는 탑 라인을 제외하고 변화가 없다. 이재민-양대인이 나간 공백을 '꼬마' 김정균 감독과 '푸만두' 이정현, '아레스' 김민권이 채운다. '칸' 김동하와 '체이시' 김동현은 담원의 탑 라인을 책임질 예정이며, 김동하는 지난 2020 KeSPA컵 울산에서 든든하게 팀을 보좌하며 우승에 이바지했다.

T1은 코칭 스태프 강화에 힘쓴 모습이다. 2020 롤드컵 우승을 이끈 양대인-이재민을 보직을 바꿔 영입한 것. '벵기' 배성웅은 2군 감독으로 합류했다. 선수 로스터 측면에선 '에포트' 이상호가 계약을 종료했고, 그 자리에 DRX 출신 '케리아' 류민석이 들어왔다. 또한, '오너' 문현준이 1군으로 콜업되며 T1은 3명의 정글러를 보유하게 됐다.

DRX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큰 풍파를 맞은 팀이었다.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를 비롯한 선수 넷을 모두 놓쳤다. 결국 '표식' 홍창현을 중심으로 선수 넷을 영입해 로스터를 완성했지만 12월 중순 김대호 감독도 5개월 자격 정지 중징계로 DRX는 재차 위기를 맞았다. '쏭' 김상수를 감독 대행으로 세우며 급한 불을 껐지만 전력이 크게 약화됐단 평가는 피할 수 없게 됐다.

젠지는 주전 로스터 변화가 전혀 없었던 팀이다. '플로리스' 성영준이 젠지로 이적했고, 2군에 있었던 '카리스' 김홍조가 1군으로 콜업됐을 뿐이다. 코칭 스태프에선 주영달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되었고, TES 코치였던 '꿍' 유병준이 젠지로 합류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코칭 스태프의 전면 교체와 바텀 라인 보강으로 이목을 끌었다. '스피릿' 이다윤이 은퇴 발표한 상황에서 새로운 정글러 영입은 없었고, '드레드' 이진혁이 주전 정글러로 출전하게 된다. '미스틱' 진성준, '젤리' 손호경, '벤' 남동현의 공백은 '뱅' 배준식과 '리헨즈' 손시우가 메운다. 감독직에는 내부 승격한 '릭비' 한얼 감독이 맡으며, 2020 시즌 분석 데스크에서 호평 받았던 '리라' 남태유는 코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롤스터는 '유칼' 손우현을 제외한 선수들이 모두 계약을 종료하거나 은퇴하면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kt는 2군에서 선수들을 적극 콜업했고, '쭈스' 장준수-'도란' 최현준을 영입했다. 또한 '블랭크' 강선구, '도브' 김재연을 추가로 로스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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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 역시 서포터를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었던 팀 중 하나다. '론리' 한규준-'고릴라' 강범현-김재연과 계약을 종료했지만 실질적으로 채워야 할 포지션은 서포터 뿐이었던 것. 리브는 이상호와 정글러 '크로코' 김동범을 영입해 로스터를 완성했고, 김목경 감독 선입과 함께 1군-2군 코칭 스태프 편성을 마쳤다.

농심 레드포스는 '리치' 이재원-'덕담' 서대길을 중심으로 리빌딩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피넛' 한왕호라는 대어를 무는 데 성공했다. 서포터에는 젠지 출신 '켈린' 김형규를 영입했고, 미드 라인엔 '베이' 박준병을 추가했다. 설해원 프린스 대신 LCK에 입성하게 된 프레딧 브리온은 최우범 감독 및 이승후-권지민 코치를 중심으로 로스터를 꾸리기 시작했고, '호야' 윤용호-'치프테인' 이재엽-'엄티' 엄성현-'라바' 김태훈-'헤나' 박증환-'딜라이트' 유환증 등 6인으로 스프링에 임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지훈-김혁규라는 빅네임을 잡는 데 성공하면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중국 WE에서 활동했던 '모건' 박기태 외에도 '요한' 김요한-'아서' 박미르를 영입해 탑-정글 보강에도 힘썼고, 지난해 8월 이후로 건강상 이유로 휴식을 선언했던 '하트' 이관형이 코치로 들어왔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KIA 최형우는 올 해 만으로 서른 여덟살이 됐다. 지난해 서른 일곱에 타격왕이 됐다.

이제 마흔을 눈 앞에 둔 나이. 서서히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질 시기가 됐다.

하지만 최형우는 흔들림이 없다. 지난해 타격왕을 차지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여전히 전성기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구단도 그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된 최형우에게 3년 47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안겼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최형우는 마흔이 가까운 나이에도 전성기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최형우에게 직접 물어봤다.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 있나요?"

최형우의 대답은 의외였다. "아직 그렇게 나이가 많지 않습니다. 언론에 나오는 것 하고는 다릅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걸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였다.

최형우는 "실제로는 만으로 서른 일곱이다. 아직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을 할 나이가 아니다. 몸이 어디 아프거나 힘든 부분이 있다면 나이가 든 것을 인정할 수 있겠지만 아프거나 힘들지 않다"고 설명했다.

숫자로는 분명 적지 않은 나이다. 하지만 최형우가 직접 느끼는 나이는 아직 전성기가 흔들릴 정도는 아니라고 말한다.

특별한 비결? 없는 듯 있다. 그저 쉼 없이 운동하고 준비하는 것이다.

최형우는 매 시즌이 끝나면 그 누구보다 개인 훈련을 철저하게 한다.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을 한다. 현재도 전주에 있는 친구의 야구 연습장에 매일 나가 훈련을 하고 있다. 꾸준한 준비가 그에게 젊음을 가져다 줬다고 할 수 있다. 많은 후배들이 닮고 싶은 선배로 최형우를 꼽는 이유다.

최형우는 "선천적으로 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스케줄이 있어도 훈련을 하고 나가는 편이다. 그래야 몸이 편하다"고 말했다.

최형우는 스스로를 아직 젊다고 말하고 있다. 몸에 부담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있게 나이와 맞서고 있다. 최형우는 "자꾸 비결 같은 걸 물어보시는데 실제 나이가 아직 얼마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준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자신감일 수 있다. 서른이 넘으며 전성기가 찾아 온 최형우다. 남들보다 늦었기에 더 오래 갈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배고픔을 알기에 그 누구보다 절실하게 훈련하고 있는 것도 분명 그에게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최형우는 지난해 타율 0.354 28홈런 115타점을 올렸다. 득점권 타율이 0.374나 됐다. 장타율도 2019시즌에 비해 1할 이상 오른 0.595를 기록했다. 출루율은 7시즌째 4할을 넘고 있다.

'아직 젊은' 선수이기에 가능한 기록이었다. 숫자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최형우. 나이를 의식하지 않는 그의 꾸준한 준비는 올 시즌에 대한 기대치도 끌어올리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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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일본 언론이 나성범(NC)의 메이저리그 도전 실패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1군 통산 타율 3할1푼7리(3689타수 1170안타) 179홈런 729타점 718득점 93도루를 기록한 나성범은 지난 시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꾀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했다.

나성범은 메이저리그의 '슈퍼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와 손잡으며 미국 진출의 꿈을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수술 이력과 나이 그리고 높은 삼진율 등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니치 아넥스'는 11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던 나성범이 협상 마감 시한까지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또 "이번 오프 시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던 니시카와 하루키(니혼햄 파이터스 외야수)와 스가노 토모유키(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에 이어 세 번째 실패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나성범은 지난해 34홈런 112타점을 기록한 왼손 슬러거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이적 시장이 예년보다 정체됐다. 지난해 무관중 경기 영향으로 각 구단의 긴축 재정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성범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큰 미련은 없다. 무엇보다 도전 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른 기회가 또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올 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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