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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2-18 08:30 조회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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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재판 앞두고 공분한 시민들 집결
정인이 양부, 첫 재판에도 신변보호 요청
'우리가 정인이 엄마아빠다' SNS 움직임도
학대로 숨진 16개월 정인이의 양부가 2차 공판을 앞두고 법원에 신변보효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
17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오전 10시부터 살인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모 장모씨의 2차 공판을 진행한다.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를 받는 양부 안씨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안씨는 지난달 13일에 있었던 첫 공판에서도 경찰과 법원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으며, 법원을 나설 때까지 경찰과 법원 직원들의 신변보호를 받았다.

당시 양부모의 학대에 공분한 시민들은 법원 정문에 모여 재판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시민들은 "숨지말고 나와라" "뻔뻔한 것들" "양부모는 살인자다" 등 거세게 항의했다. 법정 경위가 자제해달라는 요청했지만 시민들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경찰관을 동원해 해산시켜야 했다.

안씨는 이날 역시 공판을 앞두고 같은 요청을 한 것. 양부는 법원 정문 쪽에 모인 시위대를 피해 오전 9시쯤 법정 경위 4명의 신변보호를 받으며 후문을 통해 법원 청사로 들어갔다.

매서운 추위에도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회원들은 파란색 우비를 입고 모여 '정인이를 죽인 부부살인단' '살인공범 양부 즉시 구속하라' 등 문구가 적힌 팻말과 플래카드를 들었다.

한편 양부 장씨는 정인이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재 판전 만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게 "주변 사람들은 왜 나한테 그런 얘기를 왜 안 해줬을까"라며 학대 정황을 잘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데일리안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중간 집계 564명
한파에도 붐비는 임시선별검사소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늘어난 17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2.17 뉴스1

한파에도 붐비는 임시선별검사소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로 늘어난 17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2.17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설 연휴를 지나며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300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600명대로 치솟았다.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오후 9시→오후 10시)을 완화한 지 이틀 만에 확진자가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난 데 주목하면서 앞으로 확산세가 지속할 경우 이들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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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5일 사흘 연속 300명대에서 16일 400명대로 올라선 뒤 전날 500명대를 건너뛰고 600명대로 직행했다. 하루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1월 10일(657명) 이후 38일 만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 역시 600명대를 나타낼 전망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564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에 집계된 531명보다 33명 많았다.

1주일(2.11∼17)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457명→621명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431명꼴로 나왔는데 이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05.9명에 달했다.

이는 거리두기 2.5단계 범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해당한다. 지난 2일(395명) 이후 줄곧 300명대 중후반을 유지하다가 다시 400명 선을 넘은 것.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과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불과 나흘 만에 누적 확진자가 129명까지 늘어났고,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도 전날 115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누적 140명), 성동구 한양대병원(109명) 관련 확진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당국 “방역 조치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수 있어”

방역당국은 최근의 확진자 증가세에 대해 명확한 판단을 내리지 않았다. 연휴 기간 2만여건으로 줄었던 검사 건수가 다시 평일 수준(4만∼5만건)으로 늘어나면서 확진자가 늘어난 것일 수도 있지만, 그간 지역사회에 숨어있던 ‘잠복 감염’이 드러난 것일 수도 있기 때문.

설 연휴 영향이 아직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전이라는 점도 방역당국으로서는 곤혹스러운 부분이다. 만약 설 연휴 가족·친척모임에서 감염 전파가 일어났다면 잠복기를 고려할 때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에 그 여파가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지난 15일부터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한 단계씩 완화되고 식당·카페 등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늘어난 것의 영향도 서서히 나타날 수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계속 유행이 확산한다면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운영시간 제한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완화했던 부분이라든지, 또 거리두기 단계 조정 같은 부분도 환자 추이에 따라서 다시 검토 가능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3월 시행을 목표로 했던 새 거리두기 체계에 대해서는 “현재의 유행 추이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면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은 일정대로 준비하되 이행시기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시기의 적정성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배종윤 기자(=임실)(baejy1113@daum.net)]

ⓒ국세청
전북 임실군이 체납세금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실군은 1년 이상 체납 지방세가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 4명에 대한 실거주지, 소득여부 등 실태조사를 완료 후 2월 중 지방세심의위원회 1차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기준 및 공개 여부를 결정한 후 사전예고를 실시한다.

체납자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아 완납, 분납(체납액 50% 이상 납부) 등을 통해 체납세액을 납부하거나 지방세불복청구, 사망, 청산종결(법인) 등 명단공개 제외를 위해 소명할 수 있다.

군은 이후 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오는 11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명단공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배종윤 기자(=임실)(baejy1113@daum.net)]

SK 이재원이 강창학구장에서 포구 훈련을 하고 있다. 제공=SK와이번스
[제주=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왕조의 자부심, 말보다 직접 체감하도록 돕고 싶어요.”

SK ‘캡틴’ 이재원(33)이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자신의 명예도 중요하지만 신세계로 새출발하는 팀에 ‘강팀’ 이미지를 이식하겠다는 의지가 더 강하다. 지난해 창단 최악의 성적(9위)을 기록한 터라 새출발을 앞둔 캡틴으로 책임감이 막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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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17일 만난 이재원은 어떤 선수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항상 서글서글한 인상에 미소를 잃지 않던 터라 독기어린 이재원이 표정이 낯설었다. 그는 “진자해질 때도 되지 않았느냐”며 “부침심한 팀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 착하고 여린 선수들이 모여있다보니 팀 분위기에 휩쓸려 다니는 부분이 없지 않았다. 주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프로 선수는 각자 해야 할 일을 확실히 해야 한다. 이런 의식을 팀 전체에 심으려면 나부터 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SK 주장 이재원(왼쪽)이 17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구장 실내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제주|장강훈기자 zzang@sportsseoul.com
진지함으로 정신을 무장한 이재원은 “냉정하게 우리팀을 들여다보면 우승전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2018년도 시즌 시작을 앞두고 선수들끼리 ‘올해는 우승한 번 해보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 정규시즌 우승은 못했지만, 운이 많이 따라준 덕분에 한국시리즈 패권은 차지했다. 운이 작용했지만, 운만으로 이룬 우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올해 캠프는 그 때 생각이 날정도로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김원형 감독과 김민재, 전형도 코치 등이 부임하면서 선수들도 체감할만큼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 분위기에 쉽게 휩쓸리는 팀분위기를 경계한 이재원이지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밝은 분위기를 형성한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젊은 선수도 많고, 자체 경쟁도 치열해졌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를 시즌 끝까지 이어갈수만 있다면 우리도 만만치 않은 전력이라고 생각한다. 주장으로서 내가 해야 할 역할도 있지만, 투수, 야수 조장이 정말 잘 이끌어주고 있다. 그래서 올해 성적이 더 기대되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SK 이재원이 12일 잠실에서 SK의 KS 확정 후 기뻐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DB)
주장이라는 무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안방마님이라는 본연의 역할도 중요하다. 이재원은 “지난해 팀 평균자책점 꼴찌(5.57)였다. 문학구장이라는 작은 구장을 홈으로 쓰지만, SK 와이번스는 항상 최저 팀 평균자책점 경쟁을 하던 팀이다. 강력한 투수력은 우리팀 전통인데, 지난해 전통을 지키지 못했다”며 자책했다. 그는 “나도 부상 후 돌아온 뒤 제대로 적응을 못했기 때문에 내 책임도 크다. 올해는 다른 것 다 떠나 팀 평균자책점 1위만큼은 꼭 탈환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외국인 투수가 모두 바뀌었고, 젊은 투수들이 가세해 큰 물음표를 갖고 출발한다. SK에서만 16년차로 접어드는 ‘포수’ 이재원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재원은 “어릴 때에는 눈뜨면 승리를 추가하는 팀이었다. 지금 후배들에게 이런 얘기를 해봐야 소위 ‘라떼는 말야’가 된다. 그것보다는 이기는 경기를 통해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왕조로 도약해 입지를 다지는 것을 실제로 경험해봐야 한다. 그러려면 일단 포스트시즌 경험을 먼저 해야 한다. 이것부터 단계적으로 팀 경쟁력을 끌어 올려 왕조의 영광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대화 도중에도 시선은 타격훈련 중인 후배들에게서 떼지 않았다. ‘순둥이’ 이재원이 독기를 품었다.
zzang@sportsseoul.com
미·일·호주·인도 외교장관 18일 화상회담…바이든 정부도 '쿼드' 발전 의지
이달중 첫 쿼드 정상회담 화상방식 개최 조율할 수도



'쿼드' 회의 앞두고 포즈 취하는 4개국 외교수장
[도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20.10.06


(워싱턴·도쿄=연합뉴스) 류지복 김호준 특파원 =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4개국 협의체인 '쿼드'(Quad) 참여국의 외교장관 회의가 18일 화상으로 개최된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시간 17일 언론 브리핑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18일 일본, 인도, 호주의 카운터파트와 화상 회담을 한다고 밝혔다.

쿼드는 참여 4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점증하는 정치적, 상업적, 군사적 활동에 대항해 이를 견제하려는 의도로 결성된 모임이란 평가를 받는다.

쿼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9년 미국 뉴욕에서 외교장관 간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두 번째 회의가 열렸다.

외교장관 회의로는 이번이 세 번째지만, 조 바이든 행정부 들어 처음 개최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바이든 행정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외교정책 기조를 대거 부정하면서도 쿼드만큼은 유지·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달 한 세미나에서 쿼드에 대해 인도·태평양에서 실질적 미국 정책을 발전시킬 근본적인 토대라면서 "우리는 정말로 그 형식과 메커니즘을 넘겨받아 더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다.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 때 인도·태평양에서 긴밀한 협력을 합의하고 쿼드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블링컨 장관 역시 지난 10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면서 역내 협력의 사례로 쿼드를 꼽았다.


[그래픽] 중국의 일대일로와 인도·태평양 4개국 협의체 쿼드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첫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담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jin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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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의 경쟁 내지 견제 의사를 노골화한 가운데 첫 개최되는 쿼드 회담인 만큼 어떤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일본 NHK 방송은 바이든 행정부가 쿼드 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하는 가운데 외교장관 회담이 열린다고 보도하면서 이번 회담에서 정상회담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에 주목했다.

또 이번 회담에서 중국의 해양 진출을 염두에 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을 재차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전망했다.

한편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미일 동맹에 대해 역내에서 어느 때보다 확고하고 필수적인 것이라고 한 뒤 "안보 관계를 심화하는 것은 양국의 최고 우선순위"라며 "우리는 상호 작전운용성을 개선하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훈련하고 연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일 방위비 분담금을 1.2% 인상하는 1년짜리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한 질문에 "일본 정부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양자관계와 동맹의 저변에 있는 안보 약속을 심화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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