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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1-02-26 08:47 조회1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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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가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채권수익률(시장 금리)이 상승하면 증시에 충격을 줄 것이란 골드만삭스의 경고가 현실화됐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하나파워볼

세계 최고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채권 수익률이 지금보다 36bp(1bp=0.01%p) 올라가면 증시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미국의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은 10bp 높아졌다. 이로써 2월 들어 채권수익률은 모두 40bp 올랐다. 골드만삭스가 경고한 36bp 수준보다 높아진 것이다.

그동안 미국 증시 투자자들은 채권수익률이 올라가는 것을 무시하고 주식 투자에 열을 올렸다.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미국 경제가 호전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채수익률 상승이 골드만삭스가 경고한 대로 임계점에 도달하자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아치우기 바빴다. 특히 그 동안 많이 올랐던 대형 기술주들이 가장 크게 내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59.85포인트(1.75%) 밀려 3만1402.01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 사상 최고에서 급격하게 내려왔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96.09포인트(2.45%) 하락한 3829.3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27일 이후 최저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478.53포인트(3.52%) 급락한 1만3119.43로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일일 낙폭이다.

시장 금리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증시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골드만삭스의 경고가 현실화된 순간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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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영애 측 “남편 방산업체의 지분도 0%대. 父 참전용사라 군인에 무조건 후원. 사업 청탁 없었다”


SBS 스페셜 ‘이영애의 만찬’ 방송

배우 이영애(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 측은 여야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거액의 정치 후원금을 낸 것을 두고 방산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편 정호영 회장(맨 위 사진 왼쪽)으로 봤을 때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이씨와 정 회장 모두 방위산업과 관계없다”고 일축했다.

이영애 측은 25일 연합뉴스에 “정 회장은 방산업체를 운영하지 않는다”며 “경영에서 손뗀 지 벌써 10여년이 지났다”고 전했다.

과거 운영한 방산업체의 지분도 0%대라는 게 이씨 측 전언이다. 정 회장은 현재 미국에서 통신 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측은 또 “이영애가 군인 가족이라 애착심이 있어서 과거부터 부사관 학교와 군인 가족 등을 계속 후원했다”고도 알렸다.

이영애의 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이며. 정 회장의 아버지는 육군사관학교 출신 군인으로 5·16 군사정변에 반대했던 전력이 있다는 게 이씨 측 설명이다.

이씨 측은 아울러 “가족 배경 때문에 이영애가 여야 의원 관계없이 군인이나 군과 관련된 일에 있어서는 무조건 후원하고 예우하고 있다”며 “후원금을 받은 의원들에게 사업 청탁이나 그런 게 있었는지 확인해보라”고도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정치자금법에 따라 공개한 ‘연간 300만원 초과 기부자 명단’(2020년도)에 따르면 이영애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민의힘 정진석·한기호·신원식 의원에게 5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후원했다. 법에 따라 500만원까지 정치 후원금을 낼 수 있다. 이들 중 정 의원은 이영애의 시삼촌이다. 나머지 의원 3명은 군 장성 출신으로 현재 국방위 소속이다. 이에 중견 방위산업체인 한국레이컴의 오너였던 정 회장의 부인으로 이해 관계자임에도 부적절하게 후원한 게 아니냐는 의심이 커졌었다. 실제로 정 회장은 최근까지도 연예매체를 비롯한 각종 언론에 한국레이컴 회장으로 소개됐었다.

한 의원은 뉴스1에 “이영애가 과거부터 군인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관심을 가져왔다”며 “3사관학교 동문 행사에서 이씨를 만난 뒤 친분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후원을 받아서 영광”이라고도 했다.

신 의원 “이영애씨 시아버지도 예비역 장성 출신으로 알고 있다”며 “예전부터 군에 관심이 많았고, 군 출신에게 후원을 한다고 해서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영애가 육사에도 한 적 있고, 기부를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좋은 정치를 해달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후원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 의원은 정 회장과 무관한 후원금일 뿐만 아니라 그의 사업과 국방위 역시 관련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김 의원은 “정 회장의 직업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라며 “어떤 사업을 하는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영애와도 알긴 하지만 잘 아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배우니까 이해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과 한 의원도 “정 회장이 15년 전쯤 방위사업체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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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의 캐롯손해보험 매각 계획이 불발됐다. 한화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 제재를 받으면서 신사업 진출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사진은 한화손해보험 여의도 사옥./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 지분 매각 계획이 5개월 만에 무산됐다. 지분을 매입하기로 한 한화자산운용 대주주인 한화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으면서 대주주 변경신청이 어려워진 탓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보유하고 있던 캐롯손해보험 지분 전량을 한화자산운용에 매각하기로 한 계약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사유는 ‘계약내용상의 선행조건 미충족으로 당사자 간 합의에 의한 계약해제’다.

앞서 지난해 9월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주식 1032만주를 542억원에 장외에서 계열사인 한화자산운용에 넘기기로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 이는 한화손해보험이 보유한 캐롯손해보험의 지분 68% 전량이다.

캐롯손해보험은 한화손보,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가 합작 설립한 디지털 손보사로, 지난 2019년 10월 출범했다. SK텔레콤과 알토스벤처스가 각각 지분 9%대를, 현대자동차가 4%대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이 캐롯손해보험 지분을 매각하려던 이유는 경영 악화 때문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8년부터 손해율 등 악화가 지속되면서 경영악화를 겪었다. 지난 2019년에는 69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2013년 이후 6년 만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한화손해보험은 경영관리대상 회사로 지정했고, 한화손해보험은 희망퇴직 등 비용절감에 나섰다. 캐롯손해보험 지분 매각도 비용절감 차원에서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해 한화생명이 종합검사에서 기관경고를 맞으면서 일이 틀어졌다. 한화생명은 한화자산운용의 대주주다. 한화생명이 받은 기관경고는 중징계에 준하는 제재로 신사업 진출이 불가능하다. 새 회사를 인수하더라도 대주주 변경이 불가능한 셈이다. 파워볼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승인이 안되면서 계약이 해지된 것”이라며 “또한 지난해 회사 순익이 나면서 경영상황도 좋아져, 지분을 계속 보유하기로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의 지난해 순익은 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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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회사에 취직하게 된 20대 여성이 입사 직후부터 회장으로부터 지속적인 성추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가해자인 회장은 자신이 직원 해고 권한을 가졌다는 점을 계속 강조했다는데, 용기를 내어 인터뷰에 응한 피해자 동의를 얻어서, 김민정 기자가 관련 내용을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초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20대 A 씨,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 취직했다는 기쁨도 잠시, 입사 열흘 만에 회장실에 불려 가면서 악몽은 시작됐습니다.

[A 씨/피해자 : 따로 회장실로 불러서 전화번호 물어보고. 네 번호가 없다, 느낌이 좋다, 오래 보고 싶다 (해서) 회장님이 저를 특별하게 생각해주려고 하나보다.]

앞으로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라 한 회장은, 주말에 불쑥 집 앞으로 찾아와 잠깐만 만나자며 집요하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회장 차에 탔더니 추행이 시작됐다고 A 씨는 떠올렸습니다.

[A 씨/피해자 : (손을) 그냥 만지는 게 아니라 손바닥 이렇게 막 긁고, 키스하려고 얼굴을 엄청 들이대는 거예요, 차 안에서. 피하려고 하니까 아빠로서, 아빠처럼 생각하라고 했는데 아빠로서 이 정도도 못 해 (하는 거예요.)]

A 씨는 이번 한 번뿐일 것이라고 놀란 마음을 다독였지만, 이후에도 수시로 불려 간 회장실에서 희롱과 추행은 계속됐습니다.

[회장-A 씨 대화 (회장실, 2월) : 네가 폭행했잖아 (제가요?) 응. 마음에. (네?) 마음에. (제가요?… 마음이 다치셨나요?) 그래. 연락이 없어서. 연락도 안 받고 아프니까 네가 보고싶더라, 내 욕심인가.]




회장의 행동은 한 달 가까이 이어졌지만, 문제 제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회장은 수시로 직원 해고 권한을 갖고 있는 자신의 지위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A 씨/피해자 : 친구들한테 '나 이런데 어떻게 해야 돼?' 고민 털어놓고, 근데 사회생활이니까… 계속 다니고 싶었는데 얼굴 보기 불편한 사이가 되는 게 싫었어요. 그래서 억지로 참아야 했고.]

하지만 계속된 추행에 참다 못한 A 씨는 결국 한 달 만에 휴직계를 내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회장은 수십 차례에 걸친 SBS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피해자 측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직원이 예뻐 보였고, 아빠의 마음으로 보호해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김종우)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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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배송이 쇼핑몰 '명운' 가른다

CJ올리브영이 연휴에도 오늘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CJ올리브영]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쿠팡이 '로켓배송'을 무기로 유통시장을 잠식해 가면서 쿠팡발 배송 전쟁이 시작됐다. 유통업계는 배송 업체와 업무협략을 맺는가 하면, 배송 업체에 투자하며 '빠른 배송 시장'에서는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물류 관련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빠른 배송을 위한 '오늘 도착' 등을 추진한다.

예를 들면, 오후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오후 6시 전에 제품을 받아 보는 식이다. '오늘 도착' 서비스는 한 대의 물류차로 여러 곳을 배송하는 방식이 아닌 거점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 거점에 물류 차량이 택배를 옮기면, 오토바이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택배를 배달한다.

11번가는 이륜 배달대행 시장 선도업체인 바로고의 제3자 배정 상환전환우선주(RCPS) 신주 약 250억원 규모를 취득했다. 11번가는 신주 인수를 통해 약 7.2%의 바로고 지분을 획득하게 된다.

바로고는 전국 1천여개의 허브(지사), 5만4천여명의 등록 라이더, 10만여명의 등록 상점주를 보유하고 있다. 11번가는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1번가는 풀필먼트(물류 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마치는 서비스) 배송 서비스 협력을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롯데온도 배송 플랫폼 스타트업 PLZ(피엘지)와 손잡고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릴레이 배송'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편의점들도 배달 주문 시장에 뛰어들었다. 편의점 3사는 최근 카카오톡을 통한 주문 배달을 시작했다.

CU는 강남 역삼점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GS25도 지난해 11월부터 5천여 점포에서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븐일레븐 역시 이달 8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해 4월까지 전국 4천여개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홈플러스도 자사 슈퍼마켓을 통해 1시간 배송을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1시간 내 배송하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은 전국 253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직영점을 통해 운영되는 서비스다. 매장 반경 최대 2.5km 내 고객 주문시 1시간 내 배송을 완료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존 영업 중인 매장에서 배송을 실시하기 때문에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35개 도시 고객들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의 핫이슈는 빠른 배송"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상 약간 가격이 비싸더라도 최대한 빨리 배송받고 싶어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배송이 빠른 쇼핑몰의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 때문에 유통업계는 향후 투자나 지분 확보 등의 방식으로 배송망 확충에 사활을 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헌기자 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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