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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부장 작성일20-08-01 12:49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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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상청은 1일 정오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침수 피해 예방 등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전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되는 주의보로, 발령되면 계곡이나 하천 등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밤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서울 외에도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지역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도체, 2개월 만에 상승 전환
車, 지난 5월 -50%에서 -4%로 회복
선박, 올해 들어서만 4번째 플러스 실적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아직 속단하기 이르지만 7월 수출 실적은 여러 면에서 긍정적 회복의 신호가 될 수 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발표한 수출입동향 자료에서 지난달 수출 실적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올해 7월 수출은 428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0% 줄었다. 이 감소율이 한 자릿수대에 진입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적으로 수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성 장관은 수출 회복 신호로 15대 주요 품목 가운데 6개 품목이 플러스를 기록했다는 점을 꼽았다. 여기에는 반도체(5.6%), 선박(18.0%), 컴퓨터(77.1%), 바이오헬스(47.0%), 무선통신(4.5%), 가전(6.2%) 등이 포함된다.

올해 들어 유일하게 플러스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월에는 이 품목이 10개에 달했다. 이후 3월(5개), 4월(2개), 5월(4개), 6월(3개)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이 78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2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누적 기준으로 봐도 올해 들어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0.3% 적은 수준으로 코로나19 여파에도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 달 선박은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는데 올해에만 4번째 플러스 실적이다.

컴퓨터와 바이오헬스는 각각 10개월,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 두 품목은 올해 들어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지속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무선통신기기와 가전은 각각 4개월, 5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경제, 홈코노미가 활성화되면서 오히려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자동차 수출 회복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 5월 자동차 수출 감소율은 54%를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4.2%까지 폭을 줄였다.

특히, 우리나라의 최대 자동차 시장인 대(對)미국 수출이 14.2% 늘었다. 미국 정부의 2차 보조금 지급에 대한 기대와 완성차 회사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6월 기준 미국 내 신차 판매는 전월 대비 5.7% 늘었다.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도 호조세를 보였다. 감소율은 5월(-29.6%), 6월(-13.1%), 7월(-10.4%)을 거치면서 줄어들고 있다.

주요국 봉쇄 완화에 따른 영업 재개와 유럽 내 탄소 규제에 따른 전기차 수출 증가가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지난달 EU로의 전기차 수출은 전년 대비 약 60% 확대됐다.동행복권파워볼

15대 품목 가운데 이차전지(-3.6%), 일반기계(-15.5%), 석유화학(-21.0%), 석유제품(-43.2%), 철강(-18.7%), 차부품(27.7%), 디스플레이(-28.4%), 섬유(-15.0%) 등은 마이너스 실적을 냈다.

그래도 일평균 수출액 기준으로는 9개 마이너스 품목 가운데 7개가 최저점보다 늘었고 지난 6월과 비교해서도 6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꾸준히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50% 이상 감소했던 자동차도 7월에는 한 자릿수대로 감소세가 완화됐다"며 "여기에 우리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미국, EU로의 수출이 7월 들어 의미 있게 개선된 것도 희망적"이라고 전했다.

[OSEN=애들레이드(호주), 이대선 기자]롯데 나종덕이 오전 훈련을 마치고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부산, 손찬익 기자] "진짜 어려운 질문이다".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 감독에게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나균안(개명 전 나종덕)의 1군 승격 시점을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어 "투수와 야수는 쓰는 근육이 다르다. 언제쯤 1군에 올라올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다. 나무가 자라는 데 시간이 필요하듯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용마고를 졸업한 뒤 2017년 롯데에 입단한 나균안은 포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2018년부터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더딘 성장세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해까지 1군 통산 215경기에 타율 1할2푼3리(366타수 45안타) 5홈런 24타점 27득점으로 타격 성적이 저조했고 포수 수비도 불안함을 노출했다.

지난 2월 호주 스프링 캠프 도중 왼팔 유규골 골절상을 입으며 부상 불운까지 시달렸다. 재활 과정에서 투수 수업을 받은 그는 4월부터 2군 퓨처스 경기에서 투타 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나균안은 퓨처스리그에서 투수로 7경기에 등판해 1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58.

포지션과 이름 모두 바꾸며 야구 인생의 승부수를 띄웠다. 지난달 8일부터 KBO 등록명을 나균안으로 변경했다. 새로운 이름은 개간할 균(畇), 기러기 안(雁)으로 '노력한 만큼 높이 올라가는 사람이 된다'는 뜻으로 개명했다.

나균안은 "야구 인생이 보다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명 신청을 했다. 마냥 잘되길 바라는 것보다 내가 노력하고 땀 흘리는 만큼 결과가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만큼 정직하게 더 노력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게끔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신규 확진 31명.. 누적 1만4,336명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체류 후 입국한 승객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영종도=뉴스1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체류 후 입국한 승객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영종도=뉴스1
이라크 건설 현장에 파견됐다 최근 귀국한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여파로 1일 일일 신규 확진자 31명 중 해외유입이 대다수(23명)였고, 지역발생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명 늘어 누적 1만4,33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와 러시아 선원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례적으로 113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로는 감소해 일별로 58명→25명→28명→48명→18명→36명→31명을 나타내며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3명으로, 지역발생 8명보다 3배 가까이 많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1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4명은 경기(2명)와 부산ㆍ인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유입된 국가를 살펴보면 이라크가 14명으로 가장 많다. 전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 72명 가운데 31명(44%)이 공항에서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유증상자’로 분류된 바 있어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앞서 지난달 24일 군용기로 데려온 이라크 건설근로자 293명 중에서도 77명이 확진됐다.

이라크 외 유입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ㆍ러시아ㆍ파키스탄ㆍ베트남ㆍ폴란드ㆍ브라질ㆍ세네갈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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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확진자는 8명으로, 하루 만에 다시 한 자릿수가 됐다. 경기 5명, 서울 2명 등 수도권이 7명이다. 나머지 1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구체적인 지역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강원도 홍천의 야외 캠핑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돼 누적 9명으로 늘었다. 이 캠핑장에서는 지난 24∼26일 2박 3일간 여섯 가족(부부와 자녀 1명씩) 총 18명이 모임을 가졌는데,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과 강원도 속초 거주 세 가족 6명이 확진된 데 이어 31일 경기도 김포에 사는 다른 한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밖에 서울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강남구 부동산 관련 회사 ‘유환 DnC’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검역 제외)과 지역발생을 합치면 서울 2명, 경기 7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10명이다. 전국적으로는 5개 시ㆍ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1명을 유지했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0명 늘어 1만3,233명이 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9명 줄어 총 802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ㆍ중증 환자가 13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57만1,830명이다. 이중 153만9,2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8,27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박민식 기자 bemyself@hankookilbo.com

취임 후 처음으로 31일 업무 보고를 받기 위해 강원 고성군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한 이인영(왼쪽) 통일부 장관이 제진역에서 함명준 고성군수와 대화하고 있다/고성군청 제공
이인영, 동해선 최북단 제진역 방문
금강산 관광 재개 논의 본격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 사업자로 지정된 강원도는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 및 협력사업 처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자체 선정한 52개 남북교류협력사업 과제 중 북한의 영유아 등 취약계층 대상 지원사업, 농업, 축산, 산림, 환경 분야의 북한과의 공동사업을 제3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로 1일 밝혔다. 긴급구호, 농업개발 및 산림환경 보호, 보건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은 북한 접경지역 말라리아 공동 방역, 북강원도 결핵퇴치 사업, 산림병해충 공동 방제, 남북 가축질병 공동방역체계 구축 등이다.

통일부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된 지난달에도 9건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및 개발 협력 지원을 승인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역시 28일 취임 첫 회의에서 남북간 인도적 협력을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월드비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어린이어깨동무 등 대북지원단체와 올 3월 공동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달 초에는 최문순 지사 주재로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도는 대북지원 사업자 지정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남북 공동 영농을 벌이고 궁극적으로 도가 직접 금강산 관광 재개에 나설 방침이다.

이인영 “금강산 관광 재개 방법, 적극적으로 찾을 것”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31일 동해선 최북단 기차역인 강원 고성군 제진역을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고성군수 등 관계자들과 제진역을 방문해 면담하며 “금강산 개별관광이 시작되면 분명하게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가 되고, 고성 등 접경지역 경제에 숨통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금강산 개별관광 재개를 남북 대화 재개의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남북 철도·도로 연결도 추진해 새로운 한반도 경제질서를 만들어나가겠다”며 남북 교류의 구상을 밝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금강산 개별관광의 길이 열리면 고성군뿐 아니라 한반도 전체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협력 의사를 내비쳤다.

이 장관은 앞서 청문회 과정에서도 개별관광을 ‘금강산 문제의 창의적 해법’으로 거론하며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여행사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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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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